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 2011.03.31 / PM 04:35 PC총판, 유통, 용산,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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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와 결합한 모바일 제품군 확산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대형PC 총판들이 직접 태블릿 판매에 나선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원CTS(이하 대원), 제이씨현 같은 대형 PC총판들이 하반기 태블릿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원 관계자는 "하반기 대만 OEM업체들의 태블릿을 국내 출시하기 위한 작업이 막바지 단계"라며 "PC판매량이 점점 줄어들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태블릿 유통은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PC총판, 태블릿 장사 나서는 이유

이달 초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PC출하량을 전년대비 10.5%오른 3억8천780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14.8%보다 4.3%가량 하향조정된 수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올해 태블릿 출하량은 지난해 10월보다 1천만대 상향조정한 6천470만대로 올려잡았다. 가트너는 태블릿이 일부 노트북 시장을 잠식할 것이란 분석도 함께 내놨다.

이같은 전망은 태블릿이 팔리는 만큼 노트북 판매가 줄어든다는 것을 뜻한다. 소비자가 두 제품을 일정부분 대체제로 인식하기 때문에 판매자 입장에선 PC에만 올인하기도, 선뜻 모바일 제품 유통에 뛰어들기도 어렵다. 태블릿을 바라보는 PC총판들의 시선이 복잡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 가트너가 연초 발표한 태블릿 판매 전망치. 출처=가트너

한 업계 관계자는 "태블릿이 어느 정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라면서 "초기 자본금, 이동통신사 계약 등 까다로운 문제들이 겹쳐 쉽게 태블릿 유통에 나서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따라서 PC총판 중 태블릿 유통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곳은 대원과 제이씨현을 비롯한 대형업체들이다.

가장 먼저 움직임을 보인 곳은 대원이다. 대원은 하반기 국내 태블릿과 스마트폰 유통을 위해 대만 OEM업체와 손잡았다. 늦어도 4분기 안에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국내 이동통신사들과도 계약을 추진중이다.

대원 관계자는 "안드로이드와 윈도7기반 태블릿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금 인기있는 태블릿들도 대다수가 대만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성능이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일부 사양을 조정할 가능성은 내비쳤다. 시중에 판매되는 태블릿 대다수가 1기가헤르츠(GHz) 성능의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는 만큼, 후발주자로서 가격경쟁력을 갖기 위해 비교적 저렴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채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달 국내 출시 될 아이패드2.

제이씨현시스템즈도 현재 4분기 태블릿 출시를 검토 중에 있다. 대원과는 달리 자체 브랜드인 '유디아'시리즈 일부로 태블릿을 론칭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미 데스크톱, 모니터, 전자사전 등을 자체 브랜드로 출시한 경험이 있다"며 "라인업 연장선상에서 태블릿 출시도 고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OEM, 국내총판과 윈윈할까?

대원측 설명에 따르면 대만 OEM 업체들 역시 국내 총판과 함께 태블릿 유통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유는 있다. 국내 지사를 설립하기 힘든 영세 대만OEM업체들이 유통망을 촘촘히 갖춘 총판을 통해 비교적 손쉽게 국내 진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이용하는 방법과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대형 유통망을 통해 제품 판매에 나서는 것처럼, 국내 진출하는 대만업체들의 교두보 역할을 총판이 맡겠다는 이야기다.

대원 관계자는 "대만 제조사 입장에선 검증된 회사를 찾고 싶어한다"면서 "그럴 경우 이미 제품을 함께 유통해 본적있는 대형 업체들을 찾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연초 태블릿 출시 계획을 밝힌 국내외 제조업체들만 100여 군데가 넘는다. 경쟁은 치열해졌지만 생존 가능성이 있는 태블릿은 손에 꼽힐 정도로 가짓수가 적다. 아이패드2는 4월, 갤럭시탭10.1이 이르면 6월 국내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상황은 더욱 어렵다.

한 업계 관계자는 "총판에서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태블릿의 경우 1만대 정도 판매하면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마저도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소비자 취향을 잘 분석한 다음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한다면 틈새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331141146

 

지면일자 2011.03.31     장지영 기자 jyajang@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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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무원들도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로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행정업무용 PC 규격에 스마트패드가 새로 추가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일반인(B2C)이나 민간기업(B2B)에서 인기를 모아온 스마트패드가 행정·공공기관(B2G)으로도 본격 확산될 전망이다. 현재 행정·공공기관용 PC는 122만여대에 달해 이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패드 업계의 시장 선점 경쟁도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스마트워크 확산에 따른 모바일오피스 업무환경 변화 등을 감안해 ‘행정업무용 다기능 사무기기 표준 규격’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그동안 일반 PC에 한정돼 있던 행정업무용 PC에 스마트패드와 저전력 PC 규격을 신설하기로 했다.

스마트패드 도입을 위해 현행 1.6㎓ 이상의 중앙처리장치 규격을 1.0㎓ 이상으로 낮추고 보조기억장치도 30GB 이상에서 16GB 이상으로 정비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4월 표준 규격 개정이 끝날 것으로 보여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행정·공공기관에 스마트패드가 본격 보급될 전망”이라며 “우선 모바일 민원처리 등 현장 업무를 주로 하는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애플 등도 조달청에 제품을 잇따라 등록하고 공공시장 마케팅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일반 PC보다 85% 이상 전력소비가 낮은 40W 이하 저전력 PC도 표준 규격을 신설했다. 저전력 PC는 데스크톱 가상화에 사용되는 신 클라이언트·넷북 등이 대표적이다.

행안부는 신 클라이언트 도입 등을 허용하면서 데스크톱 가상화 등 최근 민간에 도입이 활발한 클라우드 컴퓨팅도 행정기관에 속속 접목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IT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워크는 세계적 IT 강국인 우리나라가 선도해야 한다”며 “이번 행정업무용 사무기기 표준규격 개정이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등 공공분야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행정·공공기관 등의 사무용PC 122만여대의 전력소모를 절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 태블릿 PC 표준규격 개선 방안 >

자료:행정안정부

구 분
현 행
개 선(안)

중앙처리장치(CPU)
1.6㎓ 이상
1.0㎓ 이상

보조기억장치
30GB 이상
16GB 이상

입출력 단자
USB 2개 이상
선택 규격으로 분류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103300138&mc=m_013_00001

 

Categories : News Dates : 2011.03.31 by newscenter0

汉王科技借势数字出版大潮 将推电子书包

(한왕 테크놀러지,디지털출판 열기를 빌어 전자책가방 프로젝트 추진)

–和讯科技

    상하이 훙커우구(虹口区) 정부에서 주관한 ‘재부와 문화’ 포럼이 개최됐다. 한왕 테크놀러지(汉王科技) 회장 류잉잰(刘迎建)은 디지털출판 관련 의견을 나누면서 상하이 훙커우구(虹口区)교육부문과 함께 추진하는 ’전자 책가방’ 계획을 밝혔다.

전자출판 부흥기

    2010년은 전자책단말기의 해다. 한왕은 전자책 관련 기술, 시장, 판매, 서비스 등에서의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시장점유율 70%를 기록했다. 2011년, 국제적인 전자출판 흐름에 따라 중국 내 발전 잠재력은 무궁하다고 본다.

    올해 1월부터 미국 전자책시장 증가폭은 115%를 넘어 높은 성장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아마존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의 판매량 비례가 1:1.8에 달했다. 전자출판이 미국에서 일어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도서 및 간행물의 디지털화 역시 많이 발전했다. 휴대가 편리한 데다가 종이책과 달리 2차 편집도 쉽다. 구매 역시 편리해 몇 분이면 단말기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디지털화는 앞으로의 큰 흐름이다. MP3가 CD를 6년만에 대체한 것처럼 향후 10년 내에 선진국 대다수 서적은 인터넷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교육시장 적극 지지

    ‘전자 책가방’ 프로젝트가 상하이에서 시범적으로 시행 된다. ’125 계획’을 시작으로  중국은 교육분야 지지력을 강화하고 향후 교육방식 변혁을 위한 ‘전자 책가방’ 프로젝트를 적용한다. 국가 신문출판총서와 상하이시가 합작으로 진행하는 전자 책가방 프로젝트는 전자출판산업의 주요 돌파구가 될 것이다.

    한왕 ‘전자 책가방’ 프로젝트는 교육적 특성에 근거해 수업 전 준비단계, 수업단계, 수업 후 과외단계 및 교육 자원의 여러 구성 요소를 포함한 해결방안이다.

    이 해결방안에는 산업망, 학교 등과 합작에 관계되며 자료 수집 정리, 수업 준비,인터넷 강의,전자도서 복습,전자숙제 검사 등 기능을 포함한다.이외 교육활동에 관련된 여러 체험도 맘껏 즐길 수 있다.

    전자책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한왕은 “작년에는 대중적인 출판을 주요하게 했지만, 올해부터는 전문 출판영역에 진출할 예정”이라면서 교과서 출판 추진 기획과 새로운 분야에서의 발전 전략을 언급했다.

홍운봉 통신원 woon@epaperforum.com

(**중국어 인터넷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문내용을 보시려면 아래주소로 연결해주시기 바랍니다.)

Link URL:http://tech.hexun.com/2011-03-29/128322274.html

http://epaperforum.com/?p=13734

 

기사입력 :

2011.03.28 17:17

Robert L. Mitc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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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주목 받는 디스플레이 기술’ 목록의 세 번째는 전자종이(E-Paper)가 차지했다. 전자종이는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e북리더(e-book readers)에 채용된 기술이다. 2010년 4월 애플이 출시한 아이패드 성공에 전자책 제작자들은 위기의식을 느꼈다. 하지만 시장이 양분화 된 상태에서도, 전체적 수요가 증가했기에 두 분야 모두 성장을 계속할 수 있었다.

e북리더 판매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세련된 전자종이 기반의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개중에는 컬러 스크린을 가진 기기도 있다. 그리고 머지 않아 비디오가 재생될 만큼 빠른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보게 될 지도 모른다.

전자종이의 킬러 앱

LCD나 다른 디지털 스크린과 달리,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는 실제 종이에 잉크로 쓴 것 같은 모습으로 배경 조명이 필요가 없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전자종이는 E 잉크(E-ink)의 일렉트로포레틱(electrophoretic) 기술로, 투명한 액체 위에 떠 있는 흰 색과 검정 색의 입자들을 움직여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최근의 버전은 E 잉크 펄(E-Ink Pearl)이라는 이름인데 새로 고침 속도가 빠르고 기존의 디스플레이보다 명암이 뚜렷한데다 아마존닷컴의 킨들 3(Kindle 3)과 같은 대중적인 e북리더에 사용되고 있다.

사실, e북리더는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기술의 전형이 됐다고 할 수 있다. 뛰어난 빛 반사와 저전력, 훌륭한 명암을 갖춘 디스플레이 미디어는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하면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며 읽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하기에 손색이 없다.

책을 많이 읽는 독자들일수록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기술을 높이 평가하는데, 전자종이가 얇고, 한 손에 들 만큼 가벼우며, LCD스크린 보다 눈이 덜 피로하고 햇볕이 밝을 때에도 잘 보이기 때문이다. E 잉크의 부회장 스리람 페루벰바는 “LCD 기술은 장편 소설을 읽을 때 보다는 게임이나 비디오를 볼 때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전자종이 기반의 e북리더는 한 번 충전에 몇 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토록 놀라운 배터리 지속 기간은 단말기의 디스플레이 미디어가 쌍안정 상태(bistable)이기 때문인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이미지가 그대로 남아 있으며 스크린에 배경 조명이 필요 없다는 말이다. (종이로 된 책에서도 그러하듯, 전자종이 스크린을 읽을 때에도 외부 조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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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아마존 킨들은 E 잉크(E Ink)의 펄(Pearl)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2000년대 중반에 상업적 전자종이 기반 e북리더가 몇 번 실패로 돌아간 후, 2007년 출시된 아마존의 오리지널 킨들은 즉시 히트를 쳤고 관련 기술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 경쟁사들은 재빨리 자사만의 기기들을 개발했고, 그 뒤 2년 동안 시장의 규모는 놀랍도록 커져, 가트너에 따르면, 2009년에는 약 360만 대의 e북리더가 판매되었다.

마켓 리서치 기업인 아이 서플라이(iSuppli)의 분석가 비니타 재칸월은 “그리고는 아이패드가 나왔다”라고 표현했다. 높은 해상도와 고성능 액티브-매트릭스 LCD를 갖춘 애플의 태블릿이 나오자 사용자들은 두 부류로 갈렸다. 전자책 읽기에 최적화 된 기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전자책 기능도 이용하지만 비디오와 웹서핑이 가능한 고성능 컬러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원하는 사람들이었다.

애플의 뒤를 이어 다른 태블릿 판매자들도 자신들의 태블릿에 전자책 기능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e북리더를 판매하고 있는 반즈 앤 노블(Barnes & Noble)은 전자종이 대신 LCD를 선택했다. 반즈 앤 노블의 눅컬러(NookColor) 는 LCD 기반의 안드로이드 기기로 e북리더와 태블릿의 경계를 허무는 기기라고 할 수 있다.

아이패드나 다른 미디어 태블릿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도 e북리더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은 여전히 건재했다. 사실, 그 반대였다. 마켓 리서치 어베인 디스플레이서치는 두 종류의 기기 모두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들에 따르면, 2010년에 1,400만 개가 팔렸던 것에 비해 올 해에는 2,000만 개가 넘는 e북리더가 판매될 전망이다. 한편 터치 스크린 태블릿과 넷북 역시 지난 2010년 1,900만개가 팔렸던 반면 올해는 그 수가 5,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서플라이의 경우 e북리더 시장은 아이패드의 방해로 인해 성장이 느려질 것이라 예측했지만, 재칸월은 여전히 성장세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전자종이가 e북리더에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E 잉크가 판매한 3,000만 대의 디스플레이는 손목 시계에서부터 스마트폰과 스마트 카드에까지 사용되었다. 전자종이는 전자 신호(electronic signage)와 가격 표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다량으로 판매되고 있는 e북리더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맞다. 전자종이가 적용된 상품 중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는 것은 e북리더가 유일하다. 그리고 있다고 디스플레이 서치의 분석가 제니퍼 콜그로브에 따르면, E 잉크가 그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전자종이의 한계를 극복하다

오늘날 e북리더에는 두 가지 취약점이 있다. 첫째는 화면반응속도를 꼽을 수 있다. 약 200ms의(페이지 전환시간이 1초가량 소요되는) 반응속도로 비디오를 보는 것은 실용성이 떨어진다. 둘째로 전자종이 기반의 e북리더는 흑백의 디스플레이만을 보여준다는 약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E 잉크 였다.

E 잉크의 페루벰바는 “한 세대(약 18개월)마다 E 잉크의 전자종이의 디스플레이와 다이나믹 레인지(dynamic range) 반사율(LCD와 같은 방출형 디스플레이의 명암을 나타내는) 성능은 2배씩 향상되어왔다”라며, “당분간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한다. 화면반응속도는 곧 1/2초로 단축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풀 모션(full motion)으로 영상을 재생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

지난 11월 E 잉크 사는 최초의 컬러 디스플레이 트리톤(Triton)을 발표하였고, 중국의 한본 테크놀로지(Hanvon Technology)는 트리톤 기술을 채택한 최초의 컬러 전자 책 리더를 2011년 2분기 내 중국시장에, 다음해에는 미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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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본(Hanvon)의 컬러 e북리더는 E 잉크(E Ink)의 트리톤 컬러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최초의 상품이다.

E 잉크의 트리톤 디스플레이에는 컬러필터 오버레이(overlay)가 적용되어 다소 어두운 화면을 보여줄 우려가 있지만, E 잉크는 더 높은 반사율의 배경을 사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와이드뷰 앵글(wide viewing angle)에 컬러 디스플레이를 추가한 트리톤은 전자종이 기반 e북리더시장을 진일보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아이서플라이(iSuppli)의 재칸월은 “(트리톤 디스플레이의) 색상 표현력은 기존 LCD나 (최근 스마트 폰 시장에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또 다른 중국기업 징케 한린(Jinke Hanlin)은 지난 2011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트리톤기반 e북리더의 프로토타입을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추가적인 제품을 선보이지 않고 있다.

마켓 리서치 업체인 인사이트 미디어(Insight Media)의 애널리스트 스티브 세크리스트는 트리톤의 스크린을 ‘만화책이나 볼 수준’이라고 혹평하며 트리톤이 아이패드의 열풍 속에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너무 수준 낮고, 시대에 뒤쳐진다”라면서, “대신 흑백 전자책 리더는 훨씬 더 밝고 선명한 아이패드와 같은 컬러 LCD 태블릿과는 다른, 독자적인 영역으로 뿌리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LCD 기술은 전자종이 디스플레이의 또 다른 장점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픽셀 키(Pixel Qi)는 야외에서는 반사모드로, 실내에서는 배경을 투과하여 화면을 보여주는 반투과성 LCD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사용한 최초의 태블릿 PC인 베이징 기업 ZTE의 ZTE 라이트2(ZTE Light 2)는 현재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고, 미국시장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이다.

인사이트 미디어의 애널리스트 노버트 힐드브랜드는 “아직 흑백화면으로 전자책을 볼 때의 명암과 가독성 면에서 픽셀 키의 반사모드는 E 잉크의 전자종이 기술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나 밤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

전자종이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반응속도는 점차 개선되고, 화면 해상도와 대비율 또한 향상되고 있다. 페루벰바는 “E 잉크는 전기광학 기기를 종이에 가깝게 하기 위에 발전하는 중이다”라며, 이미 자사 최신 전자종이가 낮은 품질의 신문이나 페이퍼백(paperback) 서적을 가독성 면에서 추월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인사이트 미디어의 힐드브랜드는 “맞는 말이다, 싸구려 신문에서나 쓰는 누렇거나 푸른빛의 종이는 형편없는 대비를 보이게 마련이니까. E 잉크의 디스플레이는 ‘고작 거기까지’다. 하지만 모든 페이퍼백 보다? 난 노코멘트로 일관하겠다”라고 대답했다.

새로운 기술의 징조

물론 E 잉크는 전자종이 시장의 독보적인 최강자도,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전기 영동기술의 유일한 선택도 아니다. 지금도 수 많은 기업들이 경쟁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그 중 흥미로운 두 기업을 꼽자면 퀄컴(Qualcomm)의 자회사 퀄컴 MEMS 테크놀로지스(Qualcomm MEMS Technologies)와 지난 1월 삼성 일렉트로닉스(Samsung Electronics)에 인수된 후발주자 리쿼비스타(Liquavista)가 있을것이다.

퀄컴은 향상된 컬러와 속도로 e북리더 시장을 뒤흔들어 놓을 대체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퀄컴의 미라솔 디스플레이(Mirasol display)는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을 사용하며, 두 개의 전도판을 이용해 빛의 반사와 흡수작용을 함으로써 일련의 화면 서브픽셀(Subpixel)을 작동한다.

퀄컴은 두 전도판 사이의 간격과 전압을 변화시킴으로써 방출되는 광파장의 변화를 유도해 다양한 색을 표현해낸다. 하나의 픽셀 안에 빨강, 초록, 파랑의 서브픽셀을 모아 보다 많은 색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MEMS를 미세하고 빠른 수 많은 셔터에 비유한다면 적합할 것이다. 이는 풀모션 영상 재생이 가능할 정도로 빠르다.

미라솔은 미량의 전압으로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는 일종의 쌍안정 형태이다. 사용하는 앱에 따라 이는 보통 LCD의 1/10 에서 1/100 정도의 전력으로 작동된다. 또한 반사성 스크린에서도 백라이트가 필요없다. 미라솔은 또한 컬러필터나 편광프리즘 층을 거치지 않고 색상을 바로 표현하기 때문에 매우 밝은 화면을 보여준다. 퀄컴 MEMS 테크놀로지의 부사장 짐 케이티는 “우린 e북리더/태블릿 시장의 ‘중심’이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애널리스트 힐드브랜드에 따르면, E 잉크의 경쟁사 중 E 잉크에 가장 가까운 생산량을 기록한 것은 미라솔이다. 퀄컴은 5.7인치 디스플레이의 샘플 개발을 끝마쳤고, 2011년 초 이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e북리더/태블릿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스마트폰이라는 더욱 큰 시장을 겨냥한 보다 작은 크기의 버전 또한 2013년 내에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케이티는 미라솔 기술을 단순히 소형 스마트폰을 위한 경제적인 LCD가 아닌, ‘일반적인’ OLED 디스플레이 보다 경제적인 기술이라고 소개한다.

인사이트 미디어의 켄 워너 또한 반사성 디스플레이인 미라솔이 많은 앱 사용에 있어서 OLED보다 적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사실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초당 30~60 프레임을 재생하는 동영상에 있어서는 OLED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지적한다.

여기에서 나아가, 현재는 삼성에 인수된 리쿼비스타가 개발한 새로운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기술은 동영상 재생에 있어서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리쿼비스타의 전기습윤 기술은 액체기반의 기술이란 점에서 전기 영동 기술과 유사하지만, 이는 유체와 물을 전해액으로 사용하고, 폴리머층이 액체를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방식으로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회색을 표현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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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쿼비스타의 컬러 전자종이 디스플레이(왼쪽)은 풀 모션 동영상을 지원할 정도로 빠르며, 아이패드 LCD(오른쪽)보다 밝은 태양아래에서 가독성이 좋다.

전압을 한번 가하면 유체는 구석으로 밀려나고, 다시 한번 가해진 전압은 이를 되돌려 놓는다. E 잉크의 트리톤과 마찬가지로, 리쿼비스타의 디스플레이 또한 컬러필터를 사용해 색상을 표현한다.

그러나 유체가 수면을 통과하는 대신 그 주변에 배치됨으로써, 리쿼비스타의 방식은 E 잉크의 액체 영동 기술보다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인사이트 미디어의 힐드브랜드는 “물리적으로도, 표면의 압력을 이동 시키는 것이 분자를 액체 사이에서 이동 시키는 것보다 빠르다”고 말한다.

삼성에 인수된 직후 회사를 떠난 리쿼비스타의 전 CEO 가이 드뮈닉은 리쿼비스타의 기술은 디스플레이의 리프레싱 빈도(Refresh Rate Frequency)를 줄임으로써 ‘이미지를 바꾸거나 비디오를 재생할 때’, 그리고 전자 책을 읽을 때 LCD보다 에너지 효율이 7~8배 더 높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기술은 쌍안정이 아니기 때문에, 전자 책의 특정 페이지를 읽을 때와 같이 고정된 텍스트나 이미지를 보여줄 때에는 일렉트로포레틱 디스플레이보다 에너지 효율이 더 낮다.

상부에 하나의 폴리머 층만을 사용하는 일렉트로포레틱과는 달리 전기습윤기술에서는 상하부 두 개의 유리층을 사용하고 그 사이에 디스플레이 표현체를 배치시킨다. 따라서 전기습윤 기술 기반의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는 더 두꺼워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경제적 측면에서는, 전기습윤 기술의 전자종이 생산은 기존 LCD 제조공정을 약간의 수정만으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경쟁력이 있다.

물론 전기 일렉트로포레틱 기술과 마찬가지로, 리쿼비스타 기술을 이용한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또한 굴절 플라스틱 기질을 이용하여 보다 얇고 가볍게 생산할 수 있다. 실제로 드뮈닉에 따르면, 반품된 리쿼비스타 e북리더 제품의 대부분은 디스플레이에 사용한 유리의 파손에 그 원인이 있었다. 때문에 리쿼비스타는 유기 플라스틱 판에 TFT 배열을 삽입하여 디스플레이 기질을 개발한 플라스틱 로직(Plastic Logic)과의 파트너십(Partenership)을 체결하였다. 그러나 플라스틱 로직에 따르면, 이 기술이 상용화되려면 아직 3~4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의 인수로 리쿼비스타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창립자이자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 Chief Technology Officer)인 요한 필스트라가 새 CEO로 임명되었고, 또한 생산에 필요한 자산을 리쿼비스타는 보유하고 있다. 힐드브랜드는 “만약 (삼성이) 1~2년 내에 기술을 개발하기로 마음먹는다면, 그들은 전기습윤기술에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만약 그들이 그 가능성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시장은 사라질 것이다. 새로운 기술의 멋진 실험장이 탄생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휘어라, 말아라, 접어라.

다음단계의 혁신은 휘어지는 전자종이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다. 단단한 유리 기질 위에 하나씩 따로따로 생산되는 LCD와 달리,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는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아직 검증되진 않았지만,) 연속적 제작방식으로 유리, 플라스틱, 천, 금속 호일, 심지어는 종이에 이르기까지, 어디든 말 그대로 ‘쓰여질’ 수 있다. 플라스틱이나 기타 딱딱하지 않은 재질의 기질로 제작되는 생산방식을 통해 기업들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의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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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스플레이는 최근 행사에서 19인치의 휘어지는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물론 현재의 e북리더들도 이미 플라스틱을 이용하긴 하지만, 이는 단단한 외장 속에 들어가 있으며, 그 용도는 유리보다 튼튼하고 얇으며 가벼운 플라스틱의 다른 특성에서 기인한 것이다. 콜그로브는 “12개월 내에 소비자들은 휘어지는 엑티브 메트릭스(Active-Matrix)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러한 경향이 변화할 것이라 예상한다.

특히나 스크린의 경우 완전한 의미로 휘어지는, 즉 돌돌 말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될 것이다. 그러나 초기의 시도는 디스플레이의 표면을 곡선화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LG 디스플레이의 경우, 최근 이미지의 왜곡 없이 부드럽게 휘어지는 19인치 전자종이 디스플레이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바 있다.

E 잉크는 이미 손목시계와 같은 소형, 저해상도 제품 군에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제품을 출시하였다. 다음단계는 이 기술을 전자 책 리더용 대형, 고해상도 제품군에 적용하는 일이다.

페루벰바에 따르면 E 잉크는 이미 십 여 개의 e북리더 및 기타 제품 생산업체가 휘어지는 판을 이용해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수 개월 안에 소비자들이 휘어지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시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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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테크놀로지(Art Echonology)에서 나온 포스포(Phosphor) 브랜드 시계는 저해상도의 휘어지는 E 잉크(E Ink)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존의 단단한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e북리더는 꾸준히 자신들의 영역을 확립해 나갈 것이다. 힐드브랜드는 2012년이나 2013년이 되어서야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대신 올해 몇몇 컬러기기, 그리고 태블릿과 전자 책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러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 연말시즌 중국발 저가형 e북리더들이 대거 출시될 것이라고 전하며 “월마트에 가면 매우 저렴한, 60달러대의 모델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mitchell@computerworld.com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4831&pageNum=4

구글-LG전자, '넥서스 패드' 발매 예정

입력 : 2011-03-29 00:51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구글과 LG전자(066570) (107,500원 ▲ 1,000원 +0.94%) 가 공동으로 첫 레퍼런스 태블릿 '넥서스 패드(Nexus Pad)'를 발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첫 레퍼런스 태블릿인 '구글 넥서스 태블릿(가칭, Google Nexus Table)'을 LG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넥서스 패드는 올 여름 후반에서 이른 가을 정도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며 구글의 공식 첫 레퍼런스 태블릿이 될 전망이다.

주요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이번 삼성 신형 갤럭시탭에 대한 자체 커스텀UI에 강한 불만을 가진 것을 전해졌다.

특히 지난 24일 베를린에서 열린 드로이드콘(Droidcon) 컨퍼런스에서 구글은 삼성의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UI변경에 대해 불허한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가 레퍼런스 패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 가장 주목받았던 모토로라의 줌(XOOM)도 결국 높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최적화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HTC도 Sense라는 자체 최적화 UI로 유명해 구글이 원하는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지 못할 것으로 봐 LG전자를 선택했다는 의견이 우세다.

LG전자는 현재 미국의 T모빌사를 통해 옵티머스 패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옵티머스 패드에 구글의 최적화가 적용될지 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태블릿이 등장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구글은 이번 안드로이드 OS 3.0 허니콤과 관련해서 제조사들과 별도의 계약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을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회사는 기존과는 다른 별도의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2.x 기반으로 하는 기기의 경우 허니콤으로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기존의 삼성전자 갤럭시탭의 경우 2.2 프로요 버전으로 제조됐기 때문에 허니콤 업그레이드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발표된 HTC사의 태블릿 Flyer의 경우도 허니컴 업그레이드 제공이라고 공지했지만 실제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http://news.etomato.com/news/industry/electronic/etomato_news_read.asp?no=148732

 

Categories : News Dates : 2011.03.28 by epaperforum0

향후 2년 안에 전자책 매출이 종이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미국 출판계에서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에 따르면 대형 서점체인 ‘반즈앤노블’ 임원인 마크 패리시는 지난 주 뉴욕에서 열린 ‘기가옴 빅 데이터’(GigaOM Big Data) 콘퍼런스에서 “출판산업은 영화나 음악, 신문보다 훨씬 빠르게 변한다.”며 “햔후 2년 안에 완전한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화’는 전자책 매출이 종이책을 넘어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http://tech.fortune.cnn.com/2011/03/25/barnes-noble-ebooks-will-pass-print-in-2-years/)

  패리시는 이 자리에서 ‘독자의 30%가 전자책과 종이책을 같은 비율로 소비하고 있다.’는 가트너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가트너는 전자책 단말기가 올해 1800만개 판매돼 독자 중 35%가 이를 소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출판인협회(AAP)는 미국 내 전자책 매출이 지난 1월 70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에 비해 116% 증가했다. 반면 성인 종이책시장 매출은 같은 기간 1억420만달러에서 8360만달러로 줄었다.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은 지난 1월 전자책 판매가 종이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고, 애플은 지난해 4월 개설된 전자책 스토어에서 1억건 다운로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성조기자 pk@epaperforum.com

사진=포춘 인터넷판 캡처(위) / GoodeReader.com(아래)

http://epaperforum.com/?p=13640

 

스토리HD, 유럽 런던 북페어 참여…커버스토리, 내달 일본 첫 진출

입력 : 2011.03.26, 토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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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의 힘, 지금 확인하세요 IBM, 서버&스토리지를 생각하다: 3월 이벤트 실시

[박웅서기자] 아이리버가 전자책 단말기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아직 시장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국내보다는 유럽과 북미,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먼저 자리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26일 아이리버는 내달 영국에서 열리는 런던 도서 박람회(런던 북페어)에 참가하며, 유럽시장에 '스토리 HD'를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리버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전자책 단말기 '스토리HD'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외신들은 이 제품의 뛰어난 해상도에 주목, '킨들보다 낫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실제 엔가젯은 킨들과의 비교 영상을 통해 스토리HD를 '킨들 킬러'라고 칭했다. PC매거진은 "세계에 있는 6인치 e북 중 최고의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스토리HD는 아이리버가 LG디스플레이와의 합작을 통해 중국에 설립한 L&I 일렉트로닉 테크놀로지의 첫 양산품.
768x1024 해상도의 고화질 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또한 프리스케일 신규 칩셋을 내장해 기존 제품들보다 페이지 전환 및 반응 속도 역시 빨라졌다.
쿼티 자판은 되살아났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전작 커버스토리에서는 쿼티 자판 대신 터치스크린을 채용해 사이즈를 줄였다"면서도 "그렇지만 스토리HD는 고화질 구현을 위해 터치스크린을 빼고 다시 쿼티 자판을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버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도 넘보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리버는 내달 1일 '커버스토리'로 일본 전자책 시장에 첫 진출한다. 일본판 커버스토리에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나츠메 소세키 등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의 100가지 작품도 수록돼 있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라틴 계열의 언어와 달리 한자를 기반으로 한 아시아권 언어들은 정교한 글씨 구현을 위해 선명함이 요구된다"며 "해상도를 극대화한 스토리HD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중국 시장은 삼국지, 초한지 등 저작권이 걸려 있지 않은 인기 고서가 많다는 점, 소비자들의 외산 제품 선호 경향 등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자책 단말기는 해외 시장에서 아이리버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과거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가 어느새 전자책 단말기 업체로 변모한 것. 국내에서는 비교적 인기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리버가 지속적으로 '올인' 정책을 펴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이 관계자는 "스토리HD는 올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오는 5~6월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60197&g_menu=020800&rrf=nv

 

by 정보라 | 2011. 03. 16

(2) 엔터프라이즈

미국인 절반은 신문 기사를 휴대전화와 태블릿 PC로 본다는 자료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퓨리서치센터가 올해 1월12일~25일간 미국 18세 이상 성인 22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성인 47%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뉴스와 정보를 얻는 용도로 쓴다. 조사 대상 중 84%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PC를 쓴다고 답했다.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미국 성인의 모바일 기기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주로 정보를 얻는 용도로 사용하는 걸 알 수 있다. 미국인이 모바일 기기로 얻고 싶어하는 정보는 대체로 당장 필요한 생활 정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2%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날씨 정보를 얻는다고 대답했다.(복수응답 가능) 이는 미국 전체 성인 36% 수준이다. 그 외에도 모바일 기기로 찾는 정보는 식당과 같은 지역정보, 일반적인 기사나 최신 소식, 운동경기 결과, 교통 정보 등이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뉴스와 정보를 얻는 사람이 미국 성인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종이로 기사를 찍어내는 신문사는 점차 규모가 작아지는 모습이다. 같은 조사에서 2009년 미국 신문사들은 2000년에 비해 직원 수가 26%가 줄었다.

모바일 구독자는 늘었지만, 신문사의 앞날은 험난하다. 일렉트로니카는 기사를 모으거나 퍼뜨리는 구글뉴스, 페이스북, RSS리더, 트위터에 대한 신문사의 의존도가 커지지만, 이들 서비스가 신문사에 광고 수익과 방문자 수를 늘리는 데는 도움이 안된다고 파악하고 있다. 신문사가 온라인 구독자를 늘린다고 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전망이다. 온라인 신문 구독료로 매달 5달러를 내는 사람은 23%, 매달 10달러를 내는 사람은 18%다. 그리고 나머지 75%는 구독료를 안낸다고 답했다.

리 레이니 퓨리서치센터 조사원은 “많은 신문사가 구독자를 확보하고 광고 수익을 늘리기 위해 모바일에 주목하지만, 아직은 요원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퓨리서치센터)


(출처: 퓨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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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4 12:30

애플은 왜 아이패드2 가격을 안올렸을까?

아이패드2가 미국시각으로 11일 금요일부터 판매된다. 전후면 카메라가 장착되고, A4보다 더 빠른 듀얼코어 A5칩 장착, 1080p 비디오 미러링을 지원하는 등 1세대 아이패드에 비해 더 가볍고, 얇으며, 성능은 좋아졌다. 무엇보다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세대와 같다.

현재 아이패드2를 비롯하여 올해 시장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 컴퓨터만 100여 종에 이른다. 그야말로 올해는 몇 년 전 넷북이 그랬던 것처럼 치열한 태블릿 컴퓨터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상되는 태블릿 경쟁구도는 아이패드2와 안드로이드OS 3.0 허니콤 태블릿으로 압축된다.

아이패드2가 시장에 판매되기 전, 여러 매체에서 아이패드2 리뷰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카메라 품질에 대한 불만이 많다. 예상 밖으로 스틸카메라의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그렇지만 아이패드2의 최대 장점으로 하나같이 꼽고 있는 것은 기기의 기능이나 성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가격이다.

아이패드2가 공개될 때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가격이 아이패드 1세대에 비해 더 비싸질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보기좋게 빗나갔다. 그렇다면 왜 애플은 성능이 향상된 신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고 동결했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
■ 아이패드2 가격 경쟁력의 원천
번스타인리서치(Bernstein Research)에 따르면, 애플이 공개한 마지막 분기의 평균 이익 마진율은 38.5%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마진율은 25% 정도 된다고 한다. 애플이 판매하는 제품 평균 마진율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다. 아이폰 4의 마진율이 50~60%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이패드의 마진율은 의아해 보일 수밖에 없다.

단적으로 아이폰 4와 아이패드를 비교했을 때, 16GB 제품 기준으로 각각 600 달러와 500 달러 수준의 가격이 책정되어 판매된다면 마진율 비교가 쉽게 상상이 될 것이다. 이미 디스플레이 부품 가격만 비교해도 아이패드의 제품 단가가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6GB 제품이 없는 아이팟터치의 경우에도 32GB 제품이 2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아이패드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애플 제품 평균 판매단가보다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플은 투자자들에게도 전체적인 이익 마진율은 낮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결국 경쟁 심화에 따른 것이며, 특히 아이패드에 대해 마진을 줄인 것은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라는 애플의 전략적인 결정으로 보여진다.

현재 애플은 경쟁사와 비교하여 몇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적으로 핵심 부품인 AP(Application Processor)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4에서 쓰이는 A4와 아이패드2가 채택한 A5

A4와 A5는 애플이 디자인하여 전문 파운드리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 또 아이팟터치와 아이폰라인에 동일한 AP를 사용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반해 경쟁사들은 엔비디아나 퀄컴 등 칩 제조사로부터 구매한 AP를 사용해야 한다. 여러 제조사가 사용하다보니 수급 문제에 있어서도 가격이 변동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것이다. 결국 경쟁사들의 부담은 이미 AP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AP 외에도 플래시 메모리와 디스플레이는 기기를 구성하는 중요 부품이다. 애플은 전 세계 플래시 메모리의 20~25%를 사용[각주:2]한다는 분석이 나올 만큼 플래시 메모리 대량구매를 통한 가격 낮추기가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분야도 마찬가지다. 이미 태블릿 컴퓨터가 시장에 붐을 일으키기 전부터 애플은 디스플레이 수급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한정된 생산량을 가진 주요 부품을 애플이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면 다른 어떤 경쟁력보다 특별한 파워를 가지게 된다. 애플은 60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현금보유를 주요 부품 수급에 활용하고 있다. 경쟁사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현금력으로 부품 확보에서 앞서고 있는 것이다.

애플은 지난 1월 실적발표 자리에서 2년간 안정적인 부품 수급을 위해 39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 도시바 등으로부터 구입할 터치디스플레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면 아이패드2의 주요 경쟁 제품을 생산할 모토로라나 삼성전자, LG전자, HP, RIM 등은 아직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갖추지 못했다. 모토로라와 삼성전자를 제외한 제조사들은 CES에서 선보인 신형 제품의 양산 및 판로에 대해 정확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2분기 내에,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라는 수준으로 언급하고 있다.

아이패드2에 맞설 가장 유력한 경쟁자인 모토로라의 줌은 800 달러에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통신사의 보조금을 받으면 600 달러 선이다. 7인치 삼성전자 갤럭시탭 역시 500 달러 선이다. 여기에 개통 최소 비용 55달러를 포함시킨다면 가격은 더 늘어난다.

이들 제품과 비교하여 아이패드2 32GB 제품이 AT&T를 통해 무약정으로 729 달러에 판매된다는 것을 비교하면 이미 가격 경쟁력에 있어서 아이패드2가 앞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일 주목받고 있는 경쟁 제품인 모토로라 줌의 경우에도 그렇지만, 다른 태블릿 컴퓨터는 더욱 심각하다. 제품 원가를 낮출 뚜렷한 방법이 없으며, 양산시 부품 수급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아이패드2에 가격 경쟁력을 가지기 힘들다.

동일한 가격 조건이라 하더라도 허니콤(Honeycomb) 탑재 태블릿은 아직 시장 초기 단계다. 아이패드는 이미 거의 1년에 가까운 시장 검증 기간을 거쳤고 작년 말까지 1,500만 대를 팔았다. 아이패드2가 출시됨에 따라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경험이나 소프트웨어 경쟁력, 애플리케이션 오픈 마켓과의 단순 비교에 있어서도 애플은 경쟁사들을 앞서고 있다. 어느 방면에서 보더라도 아이패드를 향한 경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이익 마진 줄인 진짜 이유는 바로 소비자
애플이 아이패드2의 가격을 1세대 제품과 같이 맞춘 것은 분명히 전략적인 결정이다. 경쟁 제품들이 아이패드에 비해 더 나은 부품을 사용하여 경쟁 우위를 강조하는 사이에 애플은 하드웨어에 대한 많은 투자보다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결정으로 인하여 아이패드2는 태블릿 컴퓨터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가진 제품으로 다시 돋보이게 되었다. 아이폰 사용자가 추가적인 통신비용 부담 없이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팟터치나 아이패드 연결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만 보더라도 애플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소비자가 더 많은 애플 제품을 비용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런 애플의 움직임에 비추어 보면, 경쟁사들의 전략은 기능과 성능 우선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 시장의 사실상 표준 태블릿이나 다름없는 아이패드 보다 더 나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제조원가의 상승을 불러왔고, 결국은 제조사 스스로를 옥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가계 통신비 지출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여기에 이동통신 기능을 가진 다양한 태블릿 컴퓨터나 스마트 플레이어 등의 등장은 제조사들을 위험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 통신 소비 지출을 줄이려는 가계의 통신비 저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패드 와이파이 버전과 아이패드 와이파이 + 3G 버전 어느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것을 반길까? 아이패드 와이파이 버전 판매가 늘어나는 것이 결국 애플의 이익 증가로 이어진다고 본다. 아이폰 사용자가 통신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3G 버전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통신 영역이 겹치게 된다. 비즈니스 계층이 아니면 분명 통신 과소비로 이어진다. 3G가 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모두 가지고 있는 사용자는 결국 통신비 고민으로 어느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릴 것이다. 애플이 이런 점을 모르고 있을까?

애플의 아이패드2 가격 정책은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이기도 하지만, 자신들의 이익 마진율을 낮추고도 시장에 내놓는 것은 소비자의 사용 행태를 잘 알기 때문이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자녀들에게 아이팟과 아이팟터치를 사용하게 하며, 아이패드를 구입하겠다면 분명 가격과 통신 요금에 대한 고민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애플이 아이패드의 이익 마진율을 낮춘 이유가 분명히 있다는 뜻이다. 경쟁자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Think Different)이 바로 애플의 장기이자, 스티브잡스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박병근 기자 keunpark@ebuzz.co.kr |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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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회색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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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 01:18:27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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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대형 판매점의 태블릿 라인업 이라고 합니다.

3월 17일 모토로라의 허니콤을 시작으로 6월에는 HTC, 에이서, 도시바, 델에서 모두 10인치 태블릿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HTC를 제외한 다른 제조사들의 경우 가격까지 나와있는데 델과 도시바는 499달라 에이서는 449달러로 리스트되었습니다.

http://www.androidcentral.com/htc-10-inch-android-honeycomb-tablet-tipped-major-us-retailer-lineup

모토로라 삼성 LG이후로 본격 다른 제조사들의 허니콤 태블릿들이 6월부터 출시되네요. 가격은 괜찮네요.

http://www.androidpub.com/136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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