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EddyLab입니다.


오늘은 IT와 전혀 관련 없는 제품을 하나 소개 해 드립니다. ^^

2월 일본 동경 출장을 잠시 다녀 온 적이 있었고,
최근 일본 IT관련 동향을 조사하고 돌아왔습니다.

보통 일본 출장을 가면, 성격상 IT관련 기기들 중에

괜찮아 보이는 제품을 다수 구입하고 돌아옵니다만,

이번 출장때는 IT관련 기기 구입은 제로 "0"네요 ㅎㅎㅎㅎ

8K UHDTV와 HDMI 2.1 인증 케이블을 구입하려고 계획을 세웠었습니다만,
역시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더군요 ^^;;


일본 IT 전문샵에서 8K UHDTV 관련 카달로그 자료를 가지고 

연세드신 점원이 설명을 해 주시면서, 쓰고 있는 안경 위에 보안 안경을 

꼈다 벗었다 하면서 카달로그 자료를 보면서 제게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


보안 안경이 뭔가..  하고 궁금해서 물어보니,


자신이 노안때문에 돋보기 기능의 보안 안경을 쓰는 것이라고 설명을 듣고서,

제가 잠시 돋보기 보안 안경을 써 보았습니다. ㅎㅎㅎ

생각보다 제품이 꽤 괜찮은 것 같아서, 구입을 어떻게 했냐고 물어 보니

일본 통신판매를 통해서 구입한 것이고, IT전문 샵에서 판매는 안하는 제품이라고 설명 해 주시네요...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일본 방송 쇼핑방송에서 이 제품이 

딱 !  하고 소개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서, 확인을 해 보니


"Big Vision"이라는 이름으로 이 제품이 소개가 되는 것을 확인되었습니다.


방송내용으로 보아서는 Made in Japan은 아닌 것 같고,

2 + 2 = 4개에 4천엔 정도 할인 판매를 하더군요 ^^;;




대략 제품에 대한 감(?)을 가지고 알리에서 Big Vision을 검색해 보니,
역시...  다수의 제품판매 샵이 주르륵 보여지네요 ㅎㅎㅎㅎ


가격은 1개에 $1.95 정도로 할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송에서 4개 4천엔 = 4만원 정도인데...  
알리에서 4개면 약 $7.8 = 1만원 정도 네요 ^^


일단 4개를 질러서 오늘 제품을 받았습니다.  



하기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안경은 제 개인 노안 보정 안경입니다.

그러나, 거의 실 사용을 하지도 않습니다.  

이유는 메인 사용 안경을 일단 벗어서 테이블에 올려 놓았다가,  다시 바꿔끼는 귀차나즘때문이죠
물론 고가의 멀티 압축 렌즈도 있지만, 그정도까지 사용할 수준은 아니라서요 ㅎㅎㅎ

그래도 최근에 손으로 들고서 스마트폰 화면을 보려면,
매번 메인 안경을 머리 위에 올려 놓고, 스마트폰 화면을 보려면

이것도 역시 귀찮은 것은 사실입니다. ^^;;







돋보기 기능의 보안 안경 제품 입니다.
전면에는 보호 필름이 있습니다.
돋보기 렌즈 자체는 플라스틱이라서, 깨질 염려는 전혀 없습니다. ^^;;




전면 보호 필름를 때면, 일반 고글 안경처럼 보여집니다.
돋보기 렌즈은 +250 도 1가지 종류만 있네요..




돋보기 보안 안경 제원을 살펴보면,
하기와 같습니다.

일반 안경보다는 큰 사이즈로 나와 있습니다.
제 경우, 일반 안경 위에 걸쳐서 사용을 하려는 목적이라서

일단 큰 고글 사이즈 돋보기 안경이 필요로 합니다.




돋보기 보안 안경의 무게는 플라스틱이기 떄문에 가볍습니다.

무게를 측정해 보면, 32g 입니다.

일반적으로 제 안경이 가벼운 제품류로 20g (렌즈포함) 정도 입니다.





돋보기 보안 안경의 코 받침대쪽은

조금 모양이 일반 안경과  다릅니다.  



돋보기 보안 안경의 코 받침대 재질은 플렉시블 플라스틱으로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네요..

기본적으로 메인 안경 위에 쓰면,

메인 안경의 코 받침대 아래도 들어가서 고정되게 됩니다.





돋보기 보안 안경 + 메인 안경을 같이 써 본 상태에서

그대로 빼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돋보기 보안 안경 착용시,
메인 안경의 위로부터 보안기를 끼는 것 보다는,

메인 안경의 아래쪽 방향에서 보안연경을 걸치도록 올리고, 
메인 안경의 콧 받침대 아래쪽에 안착하여 쓰는 것이

더 쉽게 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돋보기 보안 안경 + 메인 안경을 쓴 상태에서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제 경우는 제품 수리 작업이나, 제품 사진 촬영 작업,
그리고 책을 읽을떄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돋보기 기능이기 때문에 +250도 정도면 어떤 정도로 보이는가를 

설명을 드려보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진을 찍어 보니..
직감적으로 이정도...  라고 하면 설명이 되려나 ?  합니다.




어느정도 리페어 작업을 하려고 테이블에 착석하여 보면,
제 눈으로는 제품의 글자 등이나, 볼트가 잘 보아지 않습니다.

(하기 사진은 사진 핀트를 일부러 흐트려 트리려고 찍었는데, 워낙 구글 포토가 보정을 잘해서
글자 가독성 핀트가 안 흐트러지네여 ^^;;) 





이 상태에서, 돋보기 보안 안경 + 메인 안경을 쓰면

이렇게 확대하여 보여지는 느낌이 되게 됩니다. ^^





가벼운 가격이라서,  여러개 구입해서

작업 장소나, 거실에 하나씩 비치 해 놓고서,
필요시 쓰고서 그냥 제자리에 넣어두면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최근에 스마트폰으로 돋보기 보기 기능의 앱(스마트폰 카메라 이용)도 있어서
써 보기도 하였습니다만, 일일이 앱 켜는 시간도 걸리고,

그냥 메인 안경을 벗고 보는 편이 더 좋습니다. ^^;;
(물론 개인 노안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아니면, 해외 영화에 도서관 사서이나 비서들이,
목걸이 형태로 
돋보기 보안 안경을 가지고 다니는 것 처럼
하나 만들어서 걸치고 다녀 볼까도 생각 해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나이가 먹으면서 (저도 50줄입니다만,) 불편한 것을 참는 것 보다,
좋은 방법을 찾는 것도 재미라고 생각되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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