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5] DIY Assemble U5 SBC case 제작 설계 (3)




앞서 U5 SBC 케이스 디자인 프로토 타입 제품을 사진으로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실물 제품을 받아 왔습니다.  ^^



먼저 제 머리속에 있는 컨셉 디자인의 내용을 적합하게 잘 고려 해서,

Case를 만들어 주신 최대표님께 무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최대표님은 국내 오디오 케이스 제작관련으로,

매니아 케이스 디자인 설계 및 제작을 해 주시는 국내 몇분 없는 엔지니어 (장인)이십니다. ^^

 

앞서 저도 중간 제작과정을 전혀 보지 못했고,

마지막으로 완성 제품 사진만 딱 몇장을 보내주셨습니다. ^^;;


최대표께서는 케이스 제작 중간과정에 있어서
아무리 발주자(설계 요청자)라도 
직접 디자인 개입을 하지 않고,
본인이 최대한 창의적으로 제품화를 해서 최종제품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 제작을 해 주시는 독고다이 스타일 엔지니어이십니다. ^^


그래서, 저도 오늘 프로토 타입 제품을 받으러 가면서도,

혹시 생각만큼 제품이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태산같이 하고 갔지만....

역시, 케이스 개발 제조 장인이시므로, 절대 가치(?)를 구현해 주셨네요 ㅎㅎㅎ


정말 U5 SBC의 소소하고 담백한(?) PCB디자인 제품에..
절대적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신 것 같습니다. ^^




이전 프로토 타입 상판은 홀이 나져 있었습니다만,

이를 홀이 없는 상판으로 바꿔 주셨습니다. ^^



최 대표님이 보내주신 U5 SBC Case 프로토 타입 제품 사진에서는

제품이 약간 비대칭으로 보이는 점이 있습니다만,

오늘 제가 다시 사진을 찍어 올려 드립니다. 



케이스 재질은 알루미늄입니다.
화이트 무광 처리를 해 놓은 상태 입니다.

이후 추가로 블랙 무광 제품도 test로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



뒷쪽 포트는 절곡을 하였습니다만,

미세한 두께를 맞추기 위해서 수작업으로 절곡을 하였습니다.
아직 프로토타입이라서, 정확하게 케이스 피팅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작업이라고 하시네요.



케이스 조립부분의 기구단차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일일이 수작업을 맞추셨습니다. ^^ 







이제 더 중요한 것은 날개 후가공입니다. ^^

보시면 아주 매끈 하게 후가공 처리가 되어져 있습니다.



알루미늄 후가공 전 날개 부품과,  후가공된 날개 부품 입니다.



알루미늄 날개 후가공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

오디오 매니아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디오 케이스의 마감 상태를 느끼려면....
혀로 케이스 모서리를 스쳐지나가도 혀에 상처가 나지 않아야 한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실제로 최대표님은 날개 후처리를 모두 수가공으로 미세가공을 직접 하신 것이고,
제품 날개를 손가락으로 만져본 느낌은 실로 대단합니다. ^^ 



이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
후가공전 날개와 후 가공 후 날개를 현미경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하기 사진은 
후가공전 날개입니다.



하기 사진은 후가공후 날개입니다.

아주 마세하게 모서리 등이 가공되어져 있는 것을 육안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후가공후 제품 전체 날개 확대 사진입니다. ^^






이제 U5 SBC 프로토 타입 제품 케이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원래 컨셉의 내부 케이스 사이즈 보다는 많이 커지고,
내부 공간에 여유가 많이 있습니다.



사유는 왼쪽 포트 높이를 고려하여 케이스의 비율을 고려해서 만들었습니다.

단순하게 케이스에 U5SBC 보드를 탑재하기 위한 기능 뿐만 아니라,

본 제품을 보았을때 심미적으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을 찾아서 설계 사이즈를 맞췄습니다.


아마도 제가 중간에 case설계 개입을 했으면...  다른 형태가 나왔을 것 같습니다만,

현재 제가 본 느낌으로는 이 케이스 비율이 최적인 것 같습니다. ^^



U5SBC 보드 하단에는 2.5inch HDD가 탑재 되어져 있습니다.



현재 사이즈를 기초로 3.5inch HDD 탑재가 가능한지 궁금해서,
실물 사이즈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실제 내부에 3.5HDD장착이 될 수 있는 사이즈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



이제 날개를 하나씩 벗져 보겠습니다.  ^^

기둥은 3개가 있고, 각 층마다 링이 높이를 맞춰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날개를 층층이 쌓아가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조립이 대단히 쉽습니다.
그래서 DIY 어샘블링 U5 SBC case라고 명칭을 지었습니다.



기둥은 한개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현재는 2개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2개의 기둥을 조립하여 높이를 계속 높일 수 있는 구조 입니다.



원하시는 Case 높이 구조에 맞춰서,

기둥을 먼저 조립한 후, 날개를 계속 쌓아 올리면 
얼마든지 원하시는 형태의 Case구조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최 대표님께서 이 Case 제품의 닉네임을 지어 주셨습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Ice cream sandwich)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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