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 Pods (짝퉁 에어팟) 리뷰

 

앞서 XY Pods unpacking 관련 게시글을 올려 드렸습니다.

 

XY Pods (짝퉁 에어팟) test 목적 Sample unpackin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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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 Pods (짝퉁 에어팟) tes...

안녕하십니까 ? EddyLab입니다. ​ 전번주에 스팟 공구로 짝퉁 에어팟 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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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LG BT톤플러스를 쓰다가, 애플 정품 에어팟 1세대로 넘어 왔고,

중간에 잠시 QCY제품도 써 보았습니다.

 

그리고, 금번에 XY Pods를 쓰면서 하기 내용과 같이

장단점을 비교 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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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 Pods는 알려진 것과 같이 1세대 에어팟의 클론 제품은 아닙니다. ^^;;

1세대 에어팟의 일부 기능인 에니메이션 팝업창이 뜰 수 있도록

해킹을 한 제품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기존에 1세대 에어팟 짝퉁제품은 많이 있었고,

제품의 생김새는 비슷했었습니다만,

무선 이어폰으로서의 여러가지 성능이 부족하여 장난감 정도로 취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에니메이션 팝업창이 가능한 해킹 제품이 출시되면서,

해외 블로그발로 오디오 음질이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가지 1세대 에어팟 짝퉁이 있습니다만,

그중에 XY Pods 제품이 매우 성능이 뛰어나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스팟 공구를 통하여 test용으로 제품을 구입하여 약 1주일 정도 test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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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동작 기능

 

1. BT 페어링 연결 : 에니메이션 팝업 (애플 제품)

 

앞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XY Pods는 1세대 에어팟을 해킹한 제품으로,

최초 페어링을 위하여 좌, 우 이어폰 2개를 모두 꺼내 놓으면,

하기와 같이 에니메이션 팝업 화면이 뜨게 됩니다. ^^

 

하기 팝업 화면에서 "연결"을 누르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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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 후, 이어폰과 케이스 배터리 잔량이 표시됩니다만,

이 정보는 정확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계속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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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페어링이 완료 된 후, 2개의 이어폰을 꺼내 놓으면

자동으로 에니메이션 팝업이 떴다가, 자동으로 페어링이 이루어 집니다.

 

(주) 정품 1세대 에어팟은 케이스 뚜껑을 열어 놓으면 오토 페어링이 됩니다만,

XY Pods제품은 제품을 꺼내 놓아야지만 오토 페어링이 됩니다.

==> "XY Pods 10" 이라는 새로운 제품은 케이스를 열면 페어링이 되는 제품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만,

페어링 반응속도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제품의 경우에는 에니메이션 팝업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최초 BT 페어링 목록에서 XY Pods를 선택하여 페어링을 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2개의 이어폰을 꺼내면 오토 페어링이 됩니다.

 

 

2. 기본 동작

 

A. 기본적으로 1세대 에어팟과 같이, 좌, 우 독립적 페어링은 불가능하고,

Master는 왼쪽 이어폰이 페어링되고,

Slave로 오른쪽 이어폰이 페어링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1세대 에어팟의 사용에 있어서 에어팟 배터리 부족을 커버하기 위해서,

한쪽만 꼽아서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부족하면 다른 한쪽을 꼽아서 사용하면서

연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XY Pods 제품은 양쪽을 같이 쓰던, Master인 왼쪽 이어폰만을 쓰던 (오른쪽 단일 사용은 불가),

제한 시간동안 사용한 후, 다시 충전을 시켜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1세대 에어팟 사용시에는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될떄 까지 꼽아서 쓰다가 바꿨지만,

XY Pods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케이스에 집어 넣어 놓았다가,

필요시에만 빼서 사용하게 됩니다. ^^

 

 

B-1. 최초 페어링이 된 후에 Master인 왼쪽 이어폰만 빼서 쓸 경우,

오토 페어링이 되기도 하고, 수동 페어링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B-2. 왼쪽 이어폰만 연결하여 사용하는 중에,

Slave 오른쪽 이어폰을 꼽으면 자동으로 Slave페어링이 됩니다.

 

B-3. 2개의 이어폰을 사용하는 중,

Slave 오른쪽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으면, 전체 페어링 파워 Off가 됩니다

 

B-4. 그러므로, 2개를 모두 케이스에 넣었다가,

다시 B-1 단계를 거치면 됩니다.

 

 

3. 오디오 음질과 통화음질

 

BT페어링이 된 상태는 BT 최대 볼륨의 아이패드 기준40%(?) / 안드로이드 폰 기준 50%로 설정이 됩니다.

XY Pods의 BT볼륨 50%의 이어폰 출력은 1세대 에어팟 볼륨 50% 보다 20~30% 낮습니다.

 

아주 작은 볼륨은 아니고, 통상적으로 유선 이어폰으로 들었을때 보다 조금 낮은 상탸입니다.

 

오디오 음질 비교를 위해서

XY Pods와 1세대 에어팟을 같이 꼽아서 비교 test를 해 보았습니다.

저음쪽은 1세대 에어팟이 좋습니다만, 중고음쪽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른 짝퉁 에어팟과 XY Pods를 비교하여 XY Pods가 음질이 좋다고 언급되는데,

추정에는 애플번들 이어폰 유닛을 그대로 채용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네요 ^^;;

(향후 분해를 해서 확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CY와 비교하여 에어팟 제품은 외부 소음차단방식이 아니라서,

오디오 청음에는 별로라고 하는 오디오 파워 유저분들이 많이 계십니다만,

제 경우는 업무용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밀폐형 이어폰을 사용하면 업무 중에 쓸 수가 없습니다. ^^;;

 

그래서 외부 소음 차단 방식이 아니더라도, 에어팟 타입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통화음질은 에어팟타입의 제품은 마이크가 바깥쪽에 위치 하기 때문에,

QCY제품의 통화음질보다는 확실하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QCY보다 에어팟타입을 사용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통화음질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4. 충전

 

A. 케이블 충전

 

충전단자는 애플8핀 타입입니다.

 

XY Pods를 케이블로 충전을 시작하면, 내부 이어폰 충전 상태인 레드 LED가 켜 지면서

케이스와 내부 이어폰 충전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B. 케이스 충전

 

케이스 내부 배터리를 이용한 충전은

반드시 케이스 앞쪽의 버튼을 눌러야지만 이어폰 충전 상태가 됩니다.

 

케이스 앞쪽 충전 버튼을 누르면, 파란색 LED가 켜 지면서 이어폰 충전 상태가 되고,

다시 충전 버튼을 누르면, 파란색 LED가 꺼지면서 충전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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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XY Pods는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만,

관련으로는 링크님께서 무선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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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어폰 배터리

 

XY Pods제품의 이어폰의 정확한 용량은 확인을 못하였습니다만,

QCY와 엇 비슷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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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3.5시간이라고 소개는 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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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페어링시 50% 볼륨으로 지속적으로 오디오 재생을 했을때,

대략 1시간40분에서 2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

 

 

6. 터치 제어

 

하기 내용과 같이 터치 제어가 가능합니다만,

사용자 경험으로 터치 위치를 맞춰서 제어하기가 좀 난해 합니다. ^^;;

 

그래도 XY Pods는 터치 감도가 민감하게 반응하여서, 터치반응은 좋습니다만,

통화 중에 이어폰을 뺼때 이어폰 헤드를 만지면, 통화가 끊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

 

그래서, 사용자 경험으로 이어폰 헤드를 만지지 말고,

이어폰 아래쪽 봉을 잡고 뺴는 경험이 필요로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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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BT특성상 싱크 문제가 있습니다만,

BT 5.0에서 이러한 문제가 아주 많이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U5Mimi에서 영화 재생 test시 싱크는 잘 맞아지고 있고,

Live TV에서는 처음에 음이 조금 빠르다가 천천히 싱크가 맞아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U5셋탑 전원 Off후, 오토 페어링도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9. 이어폰 착용

 

에어팟이 처음에 콩나물 이어폰이라고 나오면서, 잘 빠진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저도 처음 1세대 에어팟 착용시 헐겁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장시간 착용을 해 보다보니, 요령이 있더군요 ^^

 

에어팟 설계를 일부러 그런 것인지,

직각으로 세워서 꼽으면 귓 구멍에 잘 안착이 안됩니다.

 

하기 설명서와 같이 입쪽방향으로 각도를 돌려서 착용으로 하시면

잘 안착이 되면서, 빠질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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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리뷰 결론

1주일간 정품 1세대 에어팟과 비교 test를 하면서,

기존에 정품 1세대 에어팟의 기본 기능을 잘 모르고 쓰고 있었던 내용이 있었는데

덕분에 잘 알게되었네요 ㅎㅎㅎ

 

제품 성격상 호불호가 분명이 있는 제품이고,

아직은 좀 더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제품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 사용에서 어느정도 제품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적당하게 쓰실만 한 성능이 나오고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추천사용자 경험으로는

업무적으로 통화음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면서, 음악을 들으시는 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