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박스 메뉴의 ‘ObConf’를 실행
ObConf는 ‘Openbox Configuration(오픈박스 환경설정)’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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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들의 설치는 잠시 중단하고, 화제를 전환해서 창관리자의 세부 설정들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박스 메뉴의 ‘ObConf’를 실행시킵니다. ObConf는 ‘Openbox Configuration(오픈박스 환경설정)’의 줄임말이겠네요. 실행에는 아주 살짝 시간이 걸립니다.
첫 항목이 ‘Theme(테마)’군요. 여기에서 창관리자의 색상과 모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Oldred’ 테마를 골라봤습니다.
두 번째 항목인 ‘Appearance(모양새)’에서는 창 가장자리의 설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창 최소화와 최대화 시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끄고, 글꼴 크기를 9포인트 이상으로 설정했습니다.
여섯 번째 항목인 ‘Desktops’ 항목으로 들어가, ‘Number of desktops’의 값을 적절한 숫자로 변경합니다. 저는 그냥 ’1′개로 줄여버렸습니다.
오픈박스에서는 마우스 휠을 돌리면 보통 리눅스에서 ‘작업 공간(Workspaces)’이라고 부르는 다른 바탕화면으로 전환됩니다.
작업공간 활용을 잘 하시는 분은 1번 화면에는 웹브라우저 창들을 띄워두고 2번 화면에는 워드프로세서창을 띄우고 3번 화면에는 음악재생기창을 띄우는 식으로 매우 알차게 잘 쓰시는데, 저는 작업 공간 활용을 엄청나게 못하는 편입니다. 몇 번 익숙해지려고 시도는 해봤지만 잘 안되서 그냥 속편하게 윈도우처럼 하나의 바탕화면 상태로 사용합니다.
작업 공간을 하나로 줄이면 휠을 돌려 작업 공간을 전환하는 기능은 중지되고, 휠 버튼을 클릭했을 때는 띄워든 창 목록이 펼쳐지는 윈도우의 ‘작업 표시줄(Task Bar)’와 같은 메뉴창만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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