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하기 게시글을 올릴때도 언급을 드린 내용입니다만,
안드로이드 미니PC 비지니스 모델 구상 (?)
결국 지상파콘텐츠연합(CAP)인 푹(Pooq)에서 IPTV의 이통사와 재계약 협상을
중단하고 말았네요 ㅠ.ㅠ
결국 Pooq에서는 자신의 컨텐츠의 역량을 믿고,
협상테이블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하는 협상전략의 일환이라고 판단됩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일반 유저의 선택에 따라서
시장이 어떻게 가게 될지가 관건이 될터인데요.......
선택 1. 그냥 모바일 기기로는 TV시청 컨텐츠는
DMB로 본방사수를 하던지, 아니면 어둠의 경로로 토랜트 VOD를 다운로드 받아서 본다.
선택 2. 오*의 TV, 또는 올더** 어플을 이용하여
해외 서버에 올라와 있는 방송물을 스트리밍으로 시청한다...
선택 3. DMB 본방사수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Pooq를 신청하여 본다
실시간 TV 또는 방송VOD 등 선택적으로 구독 신청
선택 4. USB TV Tuner나 Homerun을 구입하여
TVHeadend로 본방을 모바일 기기로 시청하거나, EPG로 녹화를 하여서
NAS에 녹화한 방송물을 편하게 시청한다...
대략 4가지 시나리오가 나오게 됩니다....
1번은 모바일기기 보다는 데스트톱이나 노트북에 적합한 방법이고,
주로 2번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모바일에서 시청 대응방법이기도 합니다.
3번은 Pooq에서는 바라는 시나리오 입니다만,
시청가입자 수가 팍~ 늘어날지는 미지수 입니다. ^^
4번은 저희 포럼 회원님들의 희망입니다만,
일반분들에게서는 기술적 접근이 어렵습니다. ^^;;
합법적이면서, 경제적인 방법론은 역시 4번입니다....
기존에 가지고 계신 컴에서 USB TV Tuner만 달면 되는데,
리눅스를 설치하고, TVHeadend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과정입니다. ^^
사실 IPTV 방송시청을 위한 TVHeadend설정보다는 더 간편하긴 합니다.
일일이 IPTV의 IP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찾아내고, 이를 개별개별 설정을 해 줄 필요가 없이
Scan으로 몇개 안되는 채널만 잘 잡으면 끝나니까요 ^^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방송은 더욱더 이러한 상황이 계속적으로 유발되어질 것 입니다.
이유는 방송쪽의 재정적 밸런스를 키워야 하는데, 방송관련 광고비는 더 이상 커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개인 유저로서는 앞으로 PVR(개인 녹화) 시스템을 구축해 가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저희포럼에서도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효과적으로 접근을 하실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고 있습니다만, HW가 제각각이라면 사실상 SW설치 유지 방법론만으로는
여러가지 트러블 이슈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더 많은 사용 유저들이 있으셔야 하고,
그에 따른 정보가 더 많이 움직여야지 됩니다...
아직은 제한적으로 TVHeadend를 사용하시는데 있어서, TV Tuner를 기반으로
사용하시는 분이 적기 때문에, 정보 공유도 제한적일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 시스템 구축등의 방법론으로 접근하기는 어렵다고 하시면,
좋은 미디어 재생기를 구입해서 3번으로 접근하시는 방법이 좋습니다.
개별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하시고자 하시면, TV Tuner를 이용한 4번 방법론을
좀 더 쉽게 접근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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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IPTV로 지상파 못 본다…오늘부터 서비스 중단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22일부터 모바일 인터넷(IP)TV로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없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모바일 IPTV를 통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IPTV는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 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중단하되 기존 가입자는 연말까지 서비스하기로 했으나 기존 가입자도 이날부터 모바일 IPTV를 통한 지상파 시청을 할 수 없게 됐다.
다만, KT는 지상파와의 계약조건이 달라 11월까지 모바일 IPTV를 통한 지상파 시청이 가능하다.
이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현재 1인당 1천900원인 지상파 방송 이용 대가를 3천900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IPTV 업체들이 거부하면서 협상이 결렬된데 따른 것이다.
양측은 그러나 지난달 유선 IPTV를 통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의 VOD 가격을 고화질(HD)용 VOD는 1천 원에서 1천500원(인상률 50%)으로, 일반화질(SD)용 VOD는 700원에서 1천원으로(인상률 42.9%) 각각 올리는 데 합의했다.
협회 측 관계자는 "지상파측은 인상안이 '콘텐츠 제값받기'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업계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이라며 "협상을 계속 하겠지만, 양측간 의견차가 커서 언제 합의가 될 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22/0200000000AKR201506220266000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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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afe.naver.com/mk802/10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