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순 아리랑국제방송 기술센터 기술연구소 부장

 

 

보령머드 축제에서 스마트폰으로 뉴스 생방송을 진행하는 장면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원사 협회원분들의 격려와 관심 속에 아리랑국제방송 기술연구소 (Technology Labs)가 개소한 지 1년 남짓 지났습니다. 작년 9월 ‘방송과기술’ 지면을 통하여 말씀드린 연구 과제 중 대표적으로 진행하여 왔던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 개발 및 적용’에 대하여 지난 1년간 저희 나름의 고민과 경험을 협회원분들께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스마트폰 취재’에 대하여 생소하게 들으시는 회원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저희도 ‘스마트폰 취재’라는 연구 과제를 경영진으로부터 요청받았을 때 방송의 고품질, 안정성을 우선으로하는 방송기술인으로서 스마트폰 시청자 제보라면 모를까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ENG 수준의 취재 품질을 보장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기존 ENG 취재 프로세스가 있는 현실 에서 누가 어떠한 방식으로 ‘스마트폰 취재’에 대한 새로운 업무를 맡아 진행해 나갈지도 쉽지 않은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몇 개월간 ‘스마트폰 취재’에 대한 해외 사례를 조사해 보고 관련 기술들을 고민해 보면서 생각이 조금씩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스마트폰 취재’가 ‘모바일 저널리즘’이라는 영역으로 지난 10여 년간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해외에서는 많은 언론사가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스마트폰 취재’에 대한 연구와 도입에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해외 언론사 들은 ‘모바일 저널리즘’이라는 틀 속에 ‘스마트폰 취재’를 새로운 뉴스 생태계를 위한 효과적인 생산 인프라의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모바일 저널리즘’의 해외 사례와 스마트폰 관련 기술의 발전 추세로 볼 때 현 시점에서 적극적으로 ‘스마트폰 취재’ 도입을 검토해 볼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모바일 저널리즘, 스마트폰 취재의 시작
‘모바일 저널리즘’은 대중에게 시사적인 정보의 의견을 모바일기기로 취재, 편집, 배포하는 활동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한 ‘모바일 저널리즘’은 뉴스 현장에서 기사와 영상, 사진을 전송하기 위하여 2007년 로이터가 N95라는 노키아 휴대폰으로 실험 키트를 개발한 데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메라를 기본으로 한 휴대폰의 혁신적 기술 발전이 뉴스 취재 도구를 바꿀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노키아 N95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이었습니다. 로이터는 최신의 노키아 휴대폰을 중심으로 하여 키보드, 트라이포드, 태양열 충전용 배터리 팩, 마이크 등으로 취재용 도구를 구성하고 모바일 편집 인터페이스 개발을 통하여 뉴스 현장에서 기사를 퍼블리싱하는 개념으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바일 저널리즘’을 구현하는 이러한 스마트폰 취재 도구를 모바일 저널리즘 키트, 줄여서 모조(MOJO) 키트라고 합니다. 이 최초의 모조 키트에 사용된 노키아 N95는 현재와 같은 스마트폰 형태가 아니었고 원하는 수준의 영상을 촬영하고 전송하기에는 여러 기술적 한계가 있었습니다. 실험적 형태의 모조 키트라 할 수 있습니다.
실험적 형태의 모조 키트가 만들진 2007년은 스티브 잡스에 의하여 최초의 아이폰이 세상에 출시된 때이기도 합니다. 노키아 휴대폰 N95를 기점으로 사양길로 접어들게 되고 이후 모조 키트는 현재의 스마트폰 형태인 아이폰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본격적인‘ 모바일 저널리즘’ 키트를 위한 스마트폰은 2011년에 듀얼 코어 CPU를 사용하고 HD(1,080P) 화질이 구현되었던 아이폰4S, 갤럭시S2로부터라 하겠습니다.

 

아리랑 스마트폰 취재시스템(Smartphone News Gathering System) 강의자료

 


해외 방송사들의 스마트폰 취재 교육과 도입

아일랜드 방송사 RTE에서 아이폰4를 중심으로 모조 키트를 구성하였고 ‘스마트폰 취재’를 위한 교육이 유럽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실적인 모조 키트를 구성하고 교육하는데는 아일랜드 방송사 RTE의 글랜 멀카이(Glen Mulcahy)라는 직원의 열정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글랜 멀카이는 현재까지도 모조 분야의 가장 잘 알려진 전문가입니다. 2012년 그는 설컴(Circom, 유럽지역 공공 서비스 텔레비전 방송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처음으로 모조 워크숍을 주최합니다. 이로써 유럽지역 저널리스트에게 ‘스마트폰 취재’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유럽의 방송사들이 스마트폰 취재를 통한 ‘모바일 저널리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2012년 중동의 알자지라(Aljazeer) 방송사는 아이폰4로 25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는 데 이후 독자적인 모조 키트로 여러 번의 스마트폰 취재를 시도하였고 현재 모바일 저널리즘가이드를 제작하는 등 스마트폰 취재를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모조 전문가 글랜 멀카이와 설컴의 모조 워크숍/ 2012

 

알자지라 모바일저널리즘가이드

 

이러한 해외 방송사의 스마트폰 취재 도입을 위한 수년 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뉴스 현장에서 상시로 스마트폰 취재를 도입하기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스마트폰 영상 품질이 ENG 영상 품질 비하여 안정적 못했고 모조 키트의 구성과 운영 방법이 취재 기자 1인이 감당하기에는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더구나 기존의 ENG 취재 자원과 업무 플로어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에서 굳이 새로운 스마트폰 취재를 힘들게 해야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됩니다.

그러나 최근의 스마트폰은 4K 60fps 촬영과 HEVC(H.265) 코덱까지 지원하며 ENG 못지않게 고품질, 고효율 영상 촬영을 위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한 짐벌 등 안정적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도구의 결합이 용이해져 누구라도 일정 정도의 교육 훈련으로 과거와는 다르게 프로페셔널에 준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촬영된 영상은 스마트폰 편집 애플리케이션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LTE/5G나 IP를 통해서 고화질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폰 기술의 혁신적 변화는 방송사에 전면적인 스마트폰 취재 뉴스룸 도입이라는 혁신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최근 인도의 뉴델리 방송사(NDTV)는 ‘스마트폰 취재’를 중심으로 기존의 뉴스룸과 취재 자원을 혁신적으로 바꾸었습니다. ENG 대신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기자 모두가 직접 취재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과 조직을 전면적으로 재편한 것입니다. 이들이 ‘스마트폰 취재’를 전면적으로 도입한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스마트폰 관련 기술의 진보로 스마트폰 동영상이 방송용으로 손색이 없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도움으로 촬영, 편집, 전송까지 방송기자 1인에 의한 운용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취재 자원의 경량화로 취재 영역에서의 이동성, 접근성이 용이해졌고 이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기자 1인에 의한 속보 대응 능력이 탁월해졌다는 것입니다.

 

뉴스 현장에 ENG 대신 스마트폰 취재를 도입한 NDTV

 


한국형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에 대한 고민과 경험

그렇다면 현재 시점과 같은 스마트폰 관련 기술 상황에서 소위 스마트폰 강국, IT 인프라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어떠한 형태의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을까? 한국형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 한국형이라면 실시간 뉴스 생방송에 특화되어있는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다수의 스마트폰으로 간이 중계는 가능할까?” 우선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해외 모조 키트보다는 당연히 운영하기 쉬어야 할 것이고 여러 뉴스 현장 상황에 즉각적인 속보 대처가 생방송으로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희로서는 도전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스마트폰 취재가 어디까지 가능할지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명 ‘스마트 a+’ 라는 연구 과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은 해외에서는 모조 키트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모조 키트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핵심 장비와 부품들이 목적하는 기능과 특성에 맞게 사용되어야 하고 촬영, 편집, 전송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내재하여 구성하여야 합니다. 몇 개월에 걸쳐 여러 스마트폰과 짐벌, 조명, 무선마이크 등의 핵심 장비와 부품들을 테스트하고 특히 뉴스 생방송에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관련 기업과 협업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검토하였습니다.

검토 결과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혁신 상황, 짐벌 등 촬영 보조 장비의 활용, 뉴스 생방송을 위한 전문기업과의 애플리케이션 협업 가능성 등을 볼 때 현시점에서 저희가 원하는 수준의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와 목적에 따라 모조 키트의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취재 기자들과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삼성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3가지 타입의 모조 키트 가 제작되었습니다. 타입별로 짐벌 등 모조 키트 구성품이 조금씩 다릅니다.
타입 1은 특별히 오디오 레벨 제어 문제를 고려한 리그로 구성하였습니다. 필드 테스트 결과 현재는 생방송 특성에 맞지 않고 내구성 등에 문제가 있어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타입 2는 짐벌을 중심으로 한 영상 촬영에 익숙하지 않은 취재 기자가 사용합니다. 주력으로 교육하고 사용되는 모조 키트입니다.
타입 3은 리그를 중심으로 한 키트인데 카메라 기자 등 영상 촬영에 익숙한 사용자를 위한 것입니다. 촬영 후 색 보정을 포함하는 4K 스폿 제작용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 모조 키트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애플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구성된 키트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모조 키트 운용을 위해서는 브라킷을 통한 구성 장비 결합이 필요합니다. 기존 1인 미디어용으로 나온 브라킷으로는 사용에 한계가 있어서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조명과 오디오 장비, 배터리 장착 등을 위한 별도의 브라 킷을 디자인하여 제작했고 신규 브라킷 7종에 대하여 디자인 출원을 하였습니다.

 

뉴스 현장에 사용 중인 스마트폰 취재시스템
스마트폰 취재시스템 관련 특허와 디자인출원

 

 

해외 모조(MOJO) 키트와의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LTE/5G 환경에서 뉴스 생방송에 특화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뉴스 생방송을 위해서 스마트폰 전송 애플리케이션의 기능 향상은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서 MNG 장비 업체인 TVU, LIVE-U와 기술적 이슈 해결을 위한 협업이 있었습니다. 또한 5G 뉴스 생방송에 대한 중계 환경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5G 스마트폰으로 모조 키트를 구성, 국내 통신사와 협업하여 5G망이 구축된 전국 5개 권역 16개 장소에 대한 2개월간의 필드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뉴스 현장과 부조정실과의 5G 스마트폰 취재시스템 필드 테스트

 

스마트폰 취재시스템의 구성(아리랑 MOJO KIT2)

 

 

올해 하반기부터 모조 키트로 구성된 간이 중계 형식의 스마트폰 중계 시스템을 제작하여 뉴스 생방송 현장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이 1인 기자용이라면 스마트폰 중계 시스템은 취재 기자, 카메라 기자, 엔지니어가 운영하는 간이 중계용 시스템입니다. 스마트폰 중계 시스템에서는 모조 키트 이외에 스마트 패드와 허브, 비디오 스위처, 무선 탈리 송수신기, 드론 등을 사용합니다. 무선 탈리 송수신기는 여러 대의 스마트폰 사용 시 비디오 스위처와의 연동을 위하여 개발하였고 현재 특허 출원 중입니다.

 

스마트폰 백팩 중계 방식 구성도

 

이 시스템으로 뉴스 생방송 현장 중계에 다양한 영상을 스위칭하여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중계차 제작 방식이 아닌 Wi-Fi와 LTE/5G 무선 전송망을 사용하는 간이 중계 형식의 ‘스마트폰 백팩 중계’ 제작 방식은 취재기자를 포함하여 5명의 소수 인원으로 현장에서 즉각적인 생방송 중계가 가능합니다. 뉴스 현장에서 스마트 패드와 허브로 스마트폰, 드론 등의 카메라 소스를 무선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생방송 준비도 20분 내외면 충분합니다.

 

스마트폰 백팩 중계 장비 이동
뉴스 현장에서 백팩 중계 장비 세팅

 

 

여러 대의 스마트폰 화면을 스위칭하여 제공하는 ‘스마트폰 백팩 중계’ 제작 방식으로 2019년 9월 스마트폰 5대로 민속촌에서 추석 행사를 뉴스 생방송으로 처음 시도하였습니다. 이어 강남 BTS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를 뉴스 생방송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민속촌 추석 행사 스마트폰 중계
강남 BTS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 스마트폰 중계

 

 

이러한 성공적인 시도를 발판삼아 10월에는 스마트폰과 드론으로 청풍호 유람 선상에서 뉴스 생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유람선 내 스마트폰 뉴스 영상 구성과 함께 실시간 드론 영상을 뉴스 생방송으로 스위칭하는 것은 쉽지 않은 시도였습니다. 아마도 방송사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뉴스 생방송 중계라 생각됩니다.
중계를 준비하면서 여러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뉴스 생방송 상황에서 실시간 드론 영상 품질을 확신할 수 없었고 기동 중인 드론을 청풍호에 수장시킬 수 있다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센터, 시사 보도팀, 영상취재 파트로 이루어진 모바일 저널리즘 ‘청풍호’ 프로젝트팀은 강한 의지와 합심, 책임감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현장에서 어려움 들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생방송 뉴스 진행 시 드론 실시간 영상 전송에도 큰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드론을 포함한 영상 구성이 너무나 매끄러워 자료 화면으로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생방송 후 드론 착륙은 쉽지 않았지만, 유람 선상에 무사히 착륙시킬 수 있었습니다. 일명 ‘청풍호’ 프로젝트팀의 새롭고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충주호 유람선상에서 스마트폰과 드론 실시간 영상으로 뉴스 생중계를 진행하는 모조팀

 

청풍호 유람선 뉴스 생중계 주요 방송 화면/ 2019.11.1.

 

이러한 간이 중계 형식의 ‘스마트폰 백팩 중계’는 특별한 뉴스 취재 상황이 발생할 때 건별로 모바일 저널리즘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도하는 ‘스마트폰 백팩 중계’를 통하여 그간 방송 현업을 통하여 느껴보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뉴스 생방송 현장의 여러 문제를 합심하여 해결하면서 새로운 업무에 대한 자신감과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 저널리즘 BTS 프로젝트팀

 

 

모바일 저널리즘 청풍호 프로젝트팀

 


스마트폰 취재시스템의 국내외 교육

스마트폰 취재시스템 개발 초기부터 기자를 위한 모바일 저널리스트 교육 과정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취재 기자가 뉴스 현장에서 스마트폰 취재를 편하게 생각할 때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 훈련을 해야 했습니다.
우선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에 적응이 빠를 신입 기자를 위주로 모바일 저널리스트 양성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집중과정과 1대1 수시 과정, 라이브 현장 과정입니다.
첫 번째 집중과정은 스마트폰 취재의 이해와 장비 및 촬영, 편집, 전송 애플리케이션에 대하여 교육합니다. 기자마다 스마트폰 취재 패키지를 기획, 제작하고 마무리합니다.
두 번째 1:1 수시 과정은 현장 취재 시 사전 교육과 취재 후 영상물에 대한 피드백을 코치합니다.
세 번째 라이브 현장 과정은 뉴스 생방송을 처음 하는 경우 초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엔지니어가 뉴스 현장에 같이 나가 운영을 지원해 줍니다.

 

스마트폰 취재 집중과정
스마트폰 취재 1:1 과정

 

스마트폰 취재 현장 과정

 

지난해 11월에는 대외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국내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을 소개하고 확산을 위하여 국내 방송사를 대상으로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방송사 맞춤 과정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아리랑국제방송 기자가 교육생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사내 기자에게는 재교육의 기회가 되고 처음 접하는 타 방송사 기자에게는 먼저 교육받은 기자로부터 생생한 스마트폰 취재 현장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스마트폰 취재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훨씬 넓어진다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난번 교육에서는 국내 5개 방송사와 함께했는데 교육 후 만족도가 90%가 넘었고 교육생 모두 매우 만족스러워하였습니다.

 

국내 방송사 대상 스마트폰 취재 교육 / 2018.11 한국전파진흥협회 방송사 맞춤 교육과정

 

올해 5월과 8월에는 아리랑국제방송이 주관한 두 차례에 해외 방송인 초청 교육이 있었습니다. 동남아 7개국, 중국 5개 방송사가 참여하였고 저희는 한국형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준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여러 방송 관계자들이 현재 아리랑 뉴스 생방송에 활용되고 있는 스마트폰 취재 상황에 대하여 매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뉴스 현장에 무리 없이 사용하는 상황을 보고 놀라워했습니다.

 

해외 방송사 대상 스마트폰 취재 교육 / 2019.8. 제2차 해외방송인 초청 교육과정

 

아직 국내 방송사에서는 스마트폰 취재가 실무적으로 확산하고 있지는 않지만, 모바일 저널리즘의 발전 추세로 보아 머지않아 효과적인 취재 수단으로 인식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은 일상적인 개인화 취재 도구로써 현재와는 확연히 다른 취재 효율성과 신속성, 새로운 저널리즘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스마트폰 취재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방송사 조직에 도입하거나 정착시키기는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 취재는 새롭게 일하는 방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직 구성원이 기존의 뉴스 생산 방식만을 고집하고 안주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뉴스 생산 방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두고 도전과 협력이 있어야만 스마트폰 취재를 효과적인 취재 수단으로 조직 내에 정착시킬 수 있습니다. 경영진의 지속적인 의지와 독려 역시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사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리랑 스마트폰 취재시스템 설명 / 2019.9 임직원 대상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

이제까지 저희가 고민하고 경험했던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에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 저희의 한국형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에 대한 연구와 개발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스마트폰 취재는 해외에서 먼저 시작되었지만 대한민국에서 꽃 피워지길 바랍니다. 이를 위하여 앞으로 스마트폰 취재에 대하여 저희와 고민을 함께하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원사 분들이 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tech.kobeta.com/%ed%95%9c%ea%b5%ad%ed%98%95-%ec%8a%a4%eb%a7%88%ed%8a%b8%ed%8f%b0-%ec%b7%a8%ec%9e%ac%ec%8b%9c%ec%8a%a4%ed%85%9c-%ea%b0%9c%eb%b0%9c%ea%b3%bc-%eb%8f%84%ec%9e%85/

 

한국형 스마트폰 취재시스템 개발과 도입 | 월간 방송과기술

김형순 아리랑국제방송 기술센터 기술연구소 부장 보령머드 축제에서 스마트폰으로 뉴스 생방송을 진행하는 장면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원사 협회원분들의 격려와 관심 속에 아리랑국제방송 기술연구소 (Technology Labs)가 개소한 지 1년 남짓 지났습니다. 작년 9월 ‘방송과기술’ 지면을 통하여 말씀드린 연구 과제 중 대표적으로 진행하여 왔던 ‘스마트폰 취재 시스템 개발 및 적용’에 대하여 지난 1년간 저희 나름의 고민과 경험을 협회원분들께 공유해 드리고자

tech.kobeta.com

 

Mobile M.2 with Full Speed: The ICY DOCK ToughArmor MB720M2K-B

 

 

 

고성능 SSD는 종종 시스템에서 시스템으로 SSD를 전송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탈착식 U.2 드라이브는 사용하기 쉽지만 더 비싸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기능을 필요로하지는 않습니다. ICY DOCK은 최대 4 개의 M.2 SSD를 수용 할 수 있고 기존의 5.25 인치 베이에 맞는 새로운 인클로저를 도입하여 사용자가 드라이브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안전하게 운반 할 수 있습니다.

ICY DOCK ToughArmor MB720M2K-B 모바일 랙이 내구성이되도록, 금속으로 제조하고, 그 인증되지 않은 제거를 방지하기 위해 자물쇠를 갖추고있다. 이 장치에는 특수 후면 판에 4 개의 MiniSAS HD (SFF-8643) 커넥터와 잠금 래치를 지원하는 2 개의 SATA 전원 커넥터가 있습니다.

모바일 랙 내에서 SSD의 일관된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제어 가능한 팬 2 개, M.2 드라이브 용 열 패드 및 통합 알루미늄 방열판 덮개가 있습니다. 또한 EMI 접지 기술과 방진 보호 기능이 있습니다.

 

ToughArmor MB720M2K-B는 현재 ICY DOCK 웹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으므로 곧 시장에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치 가격이 불분명합니다.

 

 

https://www.anandtech.com/show/15500/icy-dock-tougharmor-mb720m2k-b

 

Mobile M.2 with Full Speed: The ICY DOCK ToughArmor MB720M2K-B

High-performance SSDs are often difficult to transfer them from a system to a system, which is sometimes needed. Removable U.2 drives are easier to use, but they are more expensive and not everyone needs their features. ICY DOCK has introduced its new encl

www.anandtech.com

 

 

역시 「AKIRA」는 대단했다, 4K 리마스터 버전의 IMAX 시사회에 타격을 받는다

 

4 월 24 일에 4K ULTRA HD Blu-ray & Blu-ray로 발매되는 「AKIRA 4K 리마스터 세트 " 그 발매에 앞서 4 월 3 일부터 「AKIRA 4K 리마스터 '이 IMAX로 상영된다. 이에 앞서 TOHO 시네마 즈 히 비야에서 시사회를 개최. 1988 년 발표 후 30 년 이상이 경과하고 있지만, 4K 리마스터로 다시 태어난 충격의 영상과 사운드를 체험했다.

「AKIRA 4K 리마스터」IMAX 상영 포스터
(C) 1988 버섯 / 아키라 제작위원회

또한, 상영 극장은 도쿄에서 그랜드 시네마 선샤인, 109 시네마 키바 등 나고야에서는 109 시네마 나고야, 오사카는 109 시네마 오사카 엑스포 시티, 큐슈에서는 유나이티드 시네마 캐널 시티 13, 홋카이도는 유나이티드 시네마 삿포로 등. 자세한 내용은 토호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TOHO 시네마 즈 히 비야의 SCREEN 4에서 감상 한

AKIRA는

영 매거진 (코단샤)에서 1982 년 12 월부터 연재가 시작된 'AKIRA'은 독창적 인 세계관과 치밀한 시각이 국내외에서 화제가되어, 도서 · 캐릭터 상품 등을 포함한 세계적인 판매 성공.

만화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이라고 말할 수있는 작품이지만, 그것을 원작자 오토모 가쓰히로 씨는 자신이 감독을 맡아 제작 기간 3 년, 총 제작비 10 억 엔이라는 당시의 애니메이션에서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시간과 노력, 그리고 최고의 스태프와 기법을 구사하여 탄생 한 것이 1988 년 공개의 극장 애니메이션 「AKIRA」이다.

(C) 1988 버섯 / 아키라 제작위원회

수수께끼의 가득 찬 존재 "아키라"를 중심으로 정치와 종교가 入り組み 거기에 젊은이들의 에너지가 작렬. 이야기의 스케일은 우주 규모로 제한없이 퍼져 나간다. 도시 통째로 클래스의 파괴와 재생이 그려진 작품이지만, 스케일이 큰 묘사뿐만 아니라 황폐 한 네오 도쿄의 치밀하게 그려져 디테일과 정보량 그 무대를 자전거로 질주하는 스피디 한 액션 장면. 그리고 심박수를 강제로 상승시키는 민족 음악을 기반으로 한 예능 산성 조의 독특한 사운드. 강렬한 파워와 상상력의 덩어리 같은 작품이다.

4 월 24 일에 4K ULTRA HD Blu-ray & Blu-ray로 발매되는 「AKIRA 4K 리마스터 세트 "
(C) 1988 버섯 / 아키라 제작위원회

화면의 정보량에 압도

"그 AKIRA을 IMAX의 대형 스크린으로 체험 할 수있는"차라리 그냥 심박수가 상승 상영이 시작하면 다른 화면에 붙어이다.

4K 리마스터 있어서는 35mm 마스터 포지티브 필름에서 4K 스캔 및 4K 리마스터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있지만, 모두의 1988 년 7 월 신형 폭탄으로 파괴하는 관동의 원경에서 2019 년의 네오 도쿄까지 거리 디테일이 매우 세밀하게 그려져있는 것이 잘 안다.

집과 건물의 모양이 미세이라고뿐만 아니라 벽의 얼룩, 빌딩의 유리창 하나 하나 그 유리 안쪽에있는 책상이나 선반의 실루엣 등 "이런 곳까지 그려져 있었는지"라고 놀란다.

(C) 1988 버섯 / 아키라 제작위원회

기 발매의 Blu-ray 판도, BD 버전을 위해 새로운 HD 텔레시네를 행한 뉴 마스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그 바탕으로되어있는 것은 상영 용 필름의 복제를 행하기위한 마스터 포지티브이었다 하지만 4K 리마스터 버전은 또한 화면의 정보량이 업 한 인상이다.

카네다 達の 은신처가되고있는 바 "春木屋"의 입구 계단에 버리고있는 빈 깡통 등 작은 쓰레기까지 차곡 차곡 해상도되어있다. 이야기의 전개도 중요하지만 선명 보이기 때문에 가게에 걸린 '오늘의 안주」메뉴까지, 무심코 눈이가 버린다.

군 연구 기관에서 끌려 실험체의 타카시이 능력을 사용하여 건물을 파괴하는 장면은 날아가는 간판 칩 디테일의 섬세함, 무너져 내리는 맥주 개체의 "조각 듬뿍"이 굉장하다. 깨진 유리창의 파편이 쏟아지는 장면도 하나 하나의 조각이 미세하게 묘사되어 도망치려 사람들의 옷의 디테일도 괜찮아요.

이 작품에는 "도망치려 군중"또는 "밀려 드는 군중"이 자주 나오는데,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떤 반응을하고 있는지도 선명 보인다.

군 시설에 수용된 鉄雄을 키 요코, 마사루, 타카시의 넘버가 거대화시킨 인형으로 덮치는 장면. 이 거대한 인형 작은 인형이나 장난감을 결합한 것이지만, 어두운 장면에서도 어떤 인형이 어느 부분에 포함되어 있는지 잘 보인다.

 

「AKIRA 4K 리마스터 세트 "(4K ULTRA HD Blu-ray & Blu-ray Disc 2 장 세트)」2020 년 4 월 24 일 발매 고지 티저 영상

강렬함이 현격히 파워 업 한 사운드

영상도 굉장하지만, 더 굉장한 소리이다. AKIRA의 사운드는 원래 강렬하지만 이번 4K 리마스터에서는 음성 면도 음악 감독 산성 장지 지휘 아래 반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냈다 5.1ch 음원의 리믹스가 실시되어 그 강렬함이 현격히 파워 업하고있다.

예를 들어, 카네다 도달이 밤의 거리를 자전거로 질주하는 장면. 음장이 더 넓어지고, 음악이 공간의 안쪽의 안쪽까지 퍼지고 사라지는 모습까지 확실히 들어 온다. 따라서 영상으로 그려져있는 건물이나 집 "그 뒤에 공간"까지 거리가 퍼져 있구나라는 것이 영상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소리로 느껴진다. 2D 애니메이션이지만, 소리로 입체감이 더해 세계관이 더 중후하게 느껴진다.

(C) 1988 버섯 / 아키라 제작위원회

효과음도보다 선명하게하고 폭주족 '크라운'의 리더 인 조커가 덮쳐왔다 적을 박치기로 안고지는 일로하여 도로에 두드려 떨어 적의 팔을 자신의 오토바이로 치다 장면에서 팔이 부서지는 "고캬ッ!"하는 소리가 강렬. 몇번이나보고있는 작품이므로 익숙한 것이, 무심코 얼굴을 찡그리고 만다.

위의 거대 인형 장면은 "페론, 빠론"라는 이상한 음성 사운드로 막을 연다이 그 목소리 하나 하나가 광대 한 공간의 앞이나 뒤에 대각선 상 등 예상치 못한 장소 에 입체적으로 배치된다. 목소리의 잔향의 확산도 깊은위한 귀여운 인형이 등장하는 장면에도 불구하고 "괴상한"그 장면이 더 무섭게되고있다.

지하에 봉인 된 아키라에 각성의 징후가 없거나 시키시마 대령이 체크에 방문 현장에서 수많은 파이프와 케이블이 연결된 봉인 설비의 세부 사항까지 보이고 거기에 IMAX 영화관 특유의 강렬한 저음이 "즈돈"고 울린다. 시키시마 대령이 말하는 인류가 스스로 열어 황급히 막았다 "공포의 구멍"의 존재감이 더 깊게 전해져 온다.

(C) 1988 버섯 / 아키라 제작위원회

역시 AKIRA은 대단했다

원래 강렬한 작품이지만, 4K 리마스터 버전을, 게다가 IMAX로 시청하면 AKIRA라는 영화를 "보는"보다는 "관철되는"감각에 가까운 상영 종료 후 좀처럼 의자에서 일 어설 수 없었다.

"발표 후 30 년 이상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왜냐하면 진부한 표현이지만, 변하지 않는 커녕 어제 완성 된 신작 태세 된듯한 느낌 마저있다.

"대사를 할 정도로 여러 번 본」라고하는 사람도 4K 리마스터 버전을, 게다가 IMAX에서 체험하면 처음 보았을 때와 같은 충격을 느낄 수있다. 또한 "사실 AKIRA라고 제대로 본 적이 없다 '는 사람도 첫 경험의 기회로 적합 할지도 모른다. 돌아가는 길은 "역시 AKIRA는 굉장했다"이외의 단어를 찾을 수없는 시사회이었다.

야마자키 켄타로

https://av.watch.impress.co.jp/docs/review/review/1241871.html

 

【レビュー】 やっぱり「AKIRA」は凄かった、4Kリマスター版のIMAX試写で打ちのめされる

4月24日に4K ULTRA HD Blu-ray & Blu-rayで発売される「AKIRA 4Kリマスターセット」。その発売に先駆け、4月3日から「AKIRA 4Kリマスター」がIMAXで上映される。それに先駆け、TOHOシネマズ日比谷にて試写会が開催。1988年の公開から30年以上が経過しているが、4Kリマスターで生まれ変わった衝撃の映像とサウンドを体験した。

av.watch.impress.co.jp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