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 2011.03.09 / AM 10:32 아마존, 전자책, 킨들


콘텐츠 유통 장악을 위한 아마존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전자책 패러다임이 콘텐츠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아마존이 e잉크 단말기 '킨들'을 무료 배포할 것으로 전망된다.

씨넷뉴스는 8일(현지시간) "(아마존 본사가 위치한) 미국 시애틀 근방에선 아마존이 올해 휴가 시즌에 맞춰 우량 회원에게 킨들을 무료로 나눠줄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며 "전자책 시장 확대를 위해서 이같은 가능성은 점점 현실적인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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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전자책 전용 단말기 '킨들'

킨들은 지금까지 나온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크게 흥행한 제품이다. 그러나 씨넷뉴스는 "킨들로 아마존이 큰 돈을 벌지는 못했을 것"으로 평한다. 이미 다수 독자들이 e잉크를 사용한 전용 단말기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아마존도 이같은 현실을 정확히 직시했다. 지난해 아이패드나 아이폰, 안드로이드 전용 킨들 앱을 만들어 배포한 것. 아마존이 콘텐츠를 판매해 수익을 내는 기업인만큼, 하드웨어에만 올인하는 전략은 쓰지 않겠다는 이야기다.

이와 관련 씨넷은 시애틀 기반 테그가십 사이트 긱와이어(GeekWire)가 벤처 투자가 스콧 제이콥슨과 대담한 내용을 인용해 "킨들의 움직임은 이미 전자책 디바이스의 원가가 낮아진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며 "기존 고객들을 묶어 두거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이 지금처럼 성장하기 위해서 '무료'는 주요한 전략이었으며, 이를 누구보다 아마존이 잘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킨들 무료 버전에 대한 근거는 더 있다. 아마존의 계량법에 따르면 킨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비소유자보다 더 많은 책을 구매한다는 것이다. 아마존으로선 장기적으로 킨들을 한 대 팔아 남기는 수익보다는 제품 소유자들이 더 많은 전자책을 사보는 것이 훨씬 이익이 되는 셈이다. 아울러 킨들을 살만한 얼리어답터들은 이미 다수가 구입을 마쳤을 것이란 계산도 나온다.

이같은 분위기에서 아마존은 도서 시장이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이동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아마존은 연초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킨들용 전자책 판매가 종이책(페이퍼백)을 앞서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초부터 전자책이 종이책보다는 15%, 양장본보다는 3배 가량 많다고도 강조했다.

당시 제프 베조 아마존 CEO는 지난해 8월 출시한 '킨들3'가 수백만대 팔리면서 전자책 판매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309102212&type=xml

 

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 2011.03.08 / AM 10:08 태블릿, 애플, 안드로이드


아이패드2의 열풍이 휘몰아친 가운데, 전세계 태블릿 실 사용자 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해외 IT매체 슬래시기어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로열뱅크(RBC, Royal Bank of Canada)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연말까지 태블릿 구매자가 전세계 인구의 0.3%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마크 아브람스키 RBC 애널리스트는 '태블릿 시장의 미래'에 관한 88페이지 짜리 보고서에서 "태블릿 시장은 아직까지 초기에 불과하다"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구상 인구의 99.7%가 아직까지 단 한번도 태블릿을 구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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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나 PC, 모바일 기기와 비교된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자 수. 전세계 인구 68억명 중 3억9천명 만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출처=RBC]

외신은 이같은 조사 결과가 다소 의외의 것이라고 지적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2와 모토로라 줌, 삼성 갤럭시탭, HP 터치패드 등 태블릿 구매에 열을 올리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조사결과를 나타낸 표(위)를 살펴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최신 기기의 사용자들은 전통적인 멀티미디어 기기인 TV, PC사용자 수에 훨씬 뒤쳐져 있다. 시장이 초기인만큼 태블릿이 '이슈'는 될 수 있어도 '대세'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아브람스키 애널리스트는 또 향후 태블릿 시장의 주도자가 안드로이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4년 겨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태블릿의 시장 점유율이 40%가까이 올라가 34%를 차지한 애플을 크게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이 외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3%, 블랙베리가 8%, HP 웹OS가 5%로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경에는 태블릿 사용자 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오는 2014년에는 태블릿 사용자가 4억명, 판매된 제품 수도 1억8천500만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언급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308093041&type=xml

 

안드로이드 탭 시장성에 잇단 의문…갤럭시탭 재고 논란 가열

· 뉴욕=강호병특파원 ,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3.09 11:03|조회 : 5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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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애플 아이패드 2에 밀려 안드로이드 태블릿 판매가 부진할 것이란 충격적 관측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아이패드 2에 비해 안드로이드 태블릿PC들이 디자인이 뒤처지고 가격도 아이패드에 대항하기엔 경쟁력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전자 (890,000원 clip_image0029000 -1.0%) 주가 90만원 붕괴를 부른 갤럭시 탭 재고논란도 이같은 배경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판매부진 가능성"
8일(현지시간) JP모간 할란 쉬르(Harlan Sur) 애널리스트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기기 코어 프로세서를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높였다. 한때 26달러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지난해 12월 설정한 목표가 21달러 밑으로 내려갔다는 이유에서다.
엔비디아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CES에서 모바일용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테그라 2칩을 장착한 스마트기기를 잇따라 공개, 모멘텀을 받았다. 직전 16달러이던 주가는 2월18일 26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그 이후 주가는 급락했다.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한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4.5% 하락한 19.55달러로 주저앉았다. 중동사태 이후 나스닥시장의 하락속에서도 경쟁사인 퀄컴의 주가가 59달러에서 57달러 수준으로 소폭 하락한 것과 대조된다.
이에 대해 쉬르 애널리스트는 애플 아이패드 2를 제외한 태블릿 판매가 부진하거나 올 하반기 공급과잉이 일어나 테그라 칩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줄 위험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엔비디아는 원래 GeForce로 알려진 PC용 그래픽 칩 메이커였으나 경쟁에서 밀리자 모바일용 프로세서 코어기술 주류로 부상한 ARM 홀딩스 코어 앨고리즘을 차용, 테그라라는 스마트 기기용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만들었다. 애플 모바일기기에는 ARM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코어프로세서가 쓰이고 있다.
특히 저전력 성능이 뛰어나고 속도가 빨라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 코어프로세서 주류로 자리잡았다.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2X, 태블릿 G슬레이트, 모토로라 4G스마트폰 아트릭스, 태블릿 줌, 그리고 삼성전자 신형 태블릿 갤럭시 탭 10.1에도 테그라2가 장착됐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가격정책 문제있다"
그러나 아이패드 2가 나온 뒤 테그라 2가 많이 쓰이는 안드로이드폰 흥행 가능성에 의구심이 높아졌다. 아이패드 2에 필적할 디자인을 갖춘 것은 삼성전자 갤럭시탭10.1 정도다. 아이패드 2는 두께가 8.8mm로 갤럭시 탭 10.1의 10.9mm보다 얇다. 무게는 600g 정도로 갤럭시탭 10.1과 비슷하다. 나머지 제품은 아이패드 2보다 무겁고 두껍다.
애플 아이패드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충분한가라는 의문도 있다. 애플 아이패드에 대항하는 입장에서 가격을 낮춰도 시원찮을 판에 오히려 비싸거나 비슷한 것이 많다는 것이다.
입문모델인 16기가 와이파이 기준으로 아이패드 2는 종전과 같은 499달러로 책정됐다. 애플 아이패드의 32기가바이트 3G버전은 729달러다.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된 모토로라 줌 가격은 와이파이 버전이 600달러, 3G버전이 799달러(버라이즌 와이어리스기준)였다. 3G버전이 아이패드 32기가 모델보다 70달러가량 비싼 것이다.
갤럭시탭 16기가바이트 3G모델가격은 지난해 600달러로 책정됐다가 올 연초에 인하됐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경우 499.99달러에, AT&T의 경우 54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엔비디아, 테그라칩 장착 테블릿 수치 공개안해 의문 증폭
안드로이드 테블릿 판매 불안감은 이날 엔비디아의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를 계기로 증폭됐다. 이날 행사에서 엔비디아가 테그라2 프로세서가 들어간 스마트기기가 얼마나 팔렸는지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일각에서는 모토로라 줌을 비롯, 가격이 애플보다 비싸게 돼 있는데 따른 우려도 나왔다.
로스 캐피탈 파트너스 아르납 챈더 애널리스트는 "고가로 책정된 안드로이드 태블릿 판매가능성에 대한 회의감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가 좀더 대중화되려면 가격을 내리면서 우수한 기기를 대량으로 공급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얘기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30910162586454

 

기사입력 :

2011.03.08 18:09

JR Rap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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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림이 끝났다. 우리는 이제야 정정당당한 싸움을 볼 수 있게 됐다.

모토로라 줌(Xoom)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허니컴(Honeycomb) OS 발매 이후로, 모든 사람들이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비교를 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는, 그 비교가 신제품들과 1년 지난 구모델(애플의 기존 아이패드)의 승부였으며, 크게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지난 주,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2 발표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그러니 맨 앞자리 좌석에 앉아, 승부를 지켜볼 준비를 해라.

기본 사양

지난 수요일 마법처럼 특별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스티브잡스가 설명해주었던 중요 사항들을 먼저 짚고 넘어가려 한다. 불필요한 미사여구를 생략하고 핵심만 말하면 다음과 같다.

▲ 새로운 아이패드 2는 기존의 아이패드보다 더 얇고, 더 가볍다. 아이패드 2의 두께는 8.8 mm이며, 무게는 601g이며, 기존의 아이패드는 두께 13.4 mm, 무게 730g 였다.

▲ 아이패드 2는 초기 아이패드보다 더 빠르며, 듀얼-코어 1GHz 프로세서를 자랑한다. (기존에는 싱글-코어 1GHz 칩을 사용했다)

▲ 아이패드 2는 두 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영상통화를 위한 전면 카메라와 사진과 720p 동영상 촬영을 위한 후면 카메라가 그것이다. 추가적인 HDMI 커넥터를 이용하면 HD 영상을 출력할 수도 있다.

▲ 아이패드 2는 자이로스코프(gyroscope)를 내장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아이패드 2의 출시가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진 않을 것이다. 동반되는 iOS 업데이트는,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아이튠즈(iTunes) 노래들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아이튠즈 홈 셰어링(iTunes Home Sharing) 기능을 추가하며, 사파리(Safari) 웹 브라우저의 성능을 약간 향상시킬 예정이다.

요약하자면, 새로운 아이패드는 예전보다 얇고, 가볍고, 빨라졌으며, 두 개의 카메라를 지녔다. 이것이 전부이다.

시장에 현존하는 유일무이한 안드로이드 허니컴 태블릿을 비롯, 모토로라 줌과 비교하면, 애플의 아이패드 2는 두께와 무게 면에서 우위에 있다. 줌은 새로운 아이패드보다 4.1 mm 더 두꺼우며, 110g 정도 더 무겁다.

순수한 처리 능력을 비교했을 땐, 거의 비슷하거나 아이패드 2가 약간 뒤쳐질 것이다. 아이패드 2와 줌은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대부분의 고성능 허니컴 태블릿들도) 똑같이 듀얼코어 1GHz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하지만 메모리 면에서, 줌은 1GB의 RAM을 장착했다. 루머와 최근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 2가 512MB의 RAM이 유력하다. 애플이 기기의 자세한 사양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썬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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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vs. Apple by Vu Viet Anh, RougeCrown

본격적인 승부

다시 말하자면,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은 크기와 무게 면에서 이기고 있으며, 속도와 카메라 면에서 어느 정도 따라잡았다. 하지만 줌은 더 높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줌은 1280×800 해상도의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아이패드는 1024×768 해상도의 9.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SD(MicroSD) 카드를 이용한 추가 저장소와 USB 연결 지원한다. 그 뿐 아니라, 아이패드 2는 영원히 3G에 머물러 있지만, 줌은 조만간 4G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질 것이다.

허니컴 운영체제에서 이루어진 혁신은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혁신은 줌뿐 아니라 모든 안드로이드 3.0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주목할 만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 위젯. 허니컴의 위젯은 아이패드와 같은 정적인 아이콘의 단순한 배열로 가득찬 홈스크린에서 벗어나도록 해준다. 위젯은 앱을 아무것도 열지 않아도, 능동적으로 메일을 읽고 스크롤하고, 다가오는 일정을 훑어보고, 최근 뉴스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해준다. 애플의 사전에서 말을 빌리자면, 이 위젯은 태블릿 경험에 혁신(revolutionize)을 일으킨다.

▲ 알림. 전자메일을 받았을 때, 안드로이드 허니컴 태블릿은 스크린 하단에 짧은 요약과 함께 언제든지 읽고 싶을 때를 위한 아이콘을 보여준다. 사용자는 어떤 알림은 보고, 어떤 알림은 보지 않을지를 설정 할 수 있다. 이는 매우 직관적이면서, 사용자를 방해하지도 않는다. iOS와 아이패드의 알림 시스템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점이다.

▲ 음성 명령과 번역 기능. 구글의 음성인식 기술 덕분에 허니컴 태블릿은 음성기반 입력을 완전히 통합할 수 있었다.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동시에 음성을 이용하여 입력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는 구글의 보이스 액션(Voice Actions) 시스템을 이용하여(홈 스크린의 아이콘을 클릭하여 사용 가능) 검색을 하거나 기록을 남기는 등의 발전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멀티태스킹. 엄밀히 따지면 iOS 4.0부터 애플이 멀티태스킹을 제공해왔지만, 이를 다시 체크할 필요가 있다. 애플의 멀티태스킹은 기본적으로 단순한 작업 전환(task-switching)과 제한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에 불과하다. 반면에, 안드로이드 허니컴 태블릿은 완전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는 것도 왼쪽 하단 구석에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만큼 쉽다. 이렇게 하면 사용자가 가장 최근에 사용한 프로그램의 상자가 뜨며, 그 중 어느 것이나 바로 열 수 있다.

clip_image003▲ 데스크톱과 비슷한 웹브라우징. 태블릿에서 동작하는 허니컴의 브라우저는 데스크톱의 브라우저와 유사하다. 동시에 여러 탭을 열 수 있으며, “익명(incognito)” 모드에서 페이지를 열 수도 있고, 컴퓨터에 설치된 크롬(Chrome)과 자동적으로 동기화시킬 수도 있다. 이는 어디에서나 컴퓨터의 즐겨찾기를 쓸 수 있으며,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PC와의 연결이나 서비스 가입은 필요치 않다.

▲ 그리고 몇 주째 소프트웨어가 지연되고 있긴 하지만, 허니컴 태블릿은 조만간 플래시(Flash) 기반 콘텐츠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 플래시(Mobile Flash)는 사용자의 요구에 기반하여 로딩되므로, 사용자가 원하는 자료들만 볼 수 있다. (그러니 사용자는 짜증스러운 광고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좋든 싫든 간에, 플래시는 웹의 한 부분이며, 이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웹 서핑을 하면서 도달할 수 없는 구멍들을 남겨둔다는 뜻이다.

▲ 파일에 대한 완전한 접근.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허니컴 태블릿을 컴퓨터에 연결하여 외장 하드드라이브처럼 접근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아무런 프로그램 설치도 필요 없이 무제한적으로) PC로부터 파일을 복사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 기기의 파일 시스템도 직접 접근할 수 있다. 이는 파일 관리와 자료 공유를 쉽게 해주며,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와 반대로, 아이패드는 오로지 아이튠즈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매우 제한적이면서도 특정 앱에 국한된 파일 전송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태블릿의 파일 시스템에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

아이튠즈를 사용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는 음악을 관리하기 위해 쓸데없이 무거운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강요 받지 않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단히 MP3 파일들을 드래그-앤-드롭하고 싶은가? 안드로이드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원하는가? 선택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 프로그램 선택은 사용자에게 달려있으며, 그 어떤 회사도 단지 자신들의 프로그램이라는 이유로 폐쇄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 사용자가 원하는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자유. 앞서 말한 내용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애플이 강요하는 기기 맞춤설정이나 사용에 대한 제약에서 자유롭다. 애플은 승인된(우린 자체적인 앱 평가 과정이 얼마나 바보 같고 제멋대로일 수 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 프로그램만 설치하도록 하는 반면에, 안드로이드 기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애플에서 거부당하는 성인물이나 정치적인 풍자를 제외하고, 애플은 절대 허용하지 않을 방법으로 태블릿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게 해주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이에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추가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대체 웹브라우저를 선택할 수도 있고, 홈 스크린 상에서 아이콘이 보여지는 방법을 바꿀 수도 있다. 당신의 태블릿이기에, 당신에게 선택권이 있다.

나쁜 바이러스들이 사용자의 취약한 안드로이드 기기를 공격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는 무서운 이야기에 대해 묻는다면? 역으로 내가 묻고 싶다. 주변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가? 내가 이미 전에 언급했던 대로, 개방형 환경에서는 사람들이 종종 못된 짓을 하려 한다. 그렇다고 이것이 모든 웹사이트를 걸어 잠그고, 모든 프로그램과 웹 페이지가 미리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지는 않는다. 이는 우리 모두가 약간의 상식을 가지고 온라인에서 하는 행동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미일 뿐이다.

앱과 다른 고려사항들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이야기는 허니컴 태블릿 생태계가 현재 당면한 문제점, ‘태블릿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의 수’로 이어진다. 잡스가 지난 주 있었던 프리젠테이션에서 짚고 넘어갔던 대로, 아직 그 수가 부족하다. 이는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안드로이드앱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키트는 이제 공개된 지 대략 일주일이 지났을 뿐이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안드로이드앱들은 허니컴 태블릿에서도 돌아간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태블릿의 대형 스크린을 잘 활용하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현재는 아이패드가 태블릿에 최적화된 앱 부분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그 차이가 좁혀질 날이 머지 않았다. 안드로이드폰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던 2009년, 애플 진영의 가장 큰 쟁점이 앱 개수였다는 사실을 기억해 보아라. 그 이후로 이루어진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의 성장은 놀라웠으며, 매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늘날, 안드로이드앱 개발은 잘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이런 전례를 이미 경험했다.

가격적인 문제도 있다. (보조금이 없을 때) 800달러에 달하는 모토로라 줌은 애플의 가장 저렴한 아이패드2보다 비싸다. 하지만 더 대용량의 (그에 따라 더 비교할 만한) 아이패드 모델과 비교하면 가격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더 중요한 것은, 모토로라는 줌을 발매할 때 단 한가지 제품만을 제공하기로 택했지만, 수많은 허니컴 태블릿 제품들이 조만간 여러 제조사로부터 출시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더 넓은 가격 스펙트럼을 제공할 뿐 아니라, 크기와 형태 면에서도 더 (애플의 단일한 아이패드 2 제품은 줄 수 없는) 큰 선택권을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기고 싶다. 이 비교는 기능과 특징 면에서 이루어졌다. 우리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각 제품들이 제공해야 되는 것에 대해 말했다. 아무도 애플의 아이패드2가 상업적으로 성공하리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한 해 동안 실질적으로 전 태블릿 시장을 장악한 뒤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더 웃길 것이다. 브랜드 인지도와 친숙한 인터페이스는 유용하며, 애플은 자사의 제품을 극도로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 데에는 도가 텄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이패드의 철저한 단순함과 세심히 관리되는 일관성이 매력적인 점이 될 수 있으며, 그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더 강한 기능, 선택권, 그리고 커스터마이제이션의 잠재력을 원하는 사용자에겐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몇 광년은 앞선 선택이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태블릿에 최적화된 앱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이 차이는 커지기만 할 것이다. editor@idg.co.kr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4538

 

제목
이니시스, 국내 최초 스마트폰 전용 은행계좌이체 서비스 오픈
등록일자
2010.12.10

내용

이니시스, 국내 최초 스마트폰 전용
은행계좌이체 서비스 오픈

(이니시스 : 2010-12-10)

-이니시스 계좌 이체 서비스, 인터파크에서 서비스 우선 시행 예정
-국내 모든 은행과 거래 가능하고, 해킹 등 보안 문제 해결


전자결제(PG) 선두기업 이니시스(대표 전수용, www.inicis.com)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계좌이체를 통한 결제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1월부터 이니시스가 제공해온 스마트폰 전용 결제서비스인 이니페이 모바일(INIpay Mobile)의 결제수단으로, 기존 신용카드, 휴대폰, 가상계좌,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 결제 서비스와 더불어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서의 통합 결제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본인의 스마트폰, 태블릿PC에 공인인증서를 다운받은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모든 은행과 거래가 가능하다. 우선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추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이니시스 가맹점인, ㈜인터파크INT의 모바일 웹사이트(m.interpark.com)에서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계좌이체 결제서비스는 일반PC와 동일하게 공인인증서 방식을 채택하여 OTP(One Time Password/1회성 암호), 스크린 키보드 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보안 문제를 해결한 안전한 기술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니시스 기술개발본부 김제희 본부장은 “온라인 결제에서 신용카드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계좌이체 결제서비스가 모바일에 적용되면서, 향후 모바일 결제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히며 “인터파크를 시작으로 가맹점을 확대하여 하루가 다르게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이니시스의 결제서비스가 선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끝)
<보충 취재 및 보도자료 문의>
이니시스 전사마케팅파트 강명수 과장
Tel: 02-3430-5884 / E-mail : kangms@inicis.com

 

http://www.inicis.com/faq_notice_view.jsp?no_doc=115&cl_news=I

 

이니시스, 국내 최초 태블릿 기반 결제 서비스 오픈

전송 2010-11-29 10:59

태그(Tag)  : 이니시스, 타블렛PC

전자결제 선두기업, 이니시스는 아이패드 및 갤럭시탭 등의 출시에 발맞춰 태블릿 기반에서 결제가 가능한 전자결제솔루션 ‘이니페이 태블릿’ (INIpay Mobile for Tablet)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 출시 예정인 이니페이 태블릿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 결제를 지원해온 ‘이니페이 모바일’의 기능을 태블릿 환경에 최적화시킨 서비스이다. 즉, iOS, 안드로이드OS 등 다양한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태블릿 환경에서도 기존 PC기반의 쇼핑몰 사이트처럼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니페이 태블릿은 스마트폰보다 높은 해상도에 맞게 디자인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태블릿 유저가 따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므로 한층 편리하다.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가상계좌,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 결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신용카드의 경우 스마트폰에서와 동일하게 모바일 안심클릭 및 모바일ISP결제 연동을 지원해 보안성을 강화하였다.
이니시스 기술개발본부 김제희 본부장은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가 속속 등장함에 따라 전자결제의 역할과 영역이 무궁무진해지는 상황 속에서 이니시스가 국내 최초로 태블릿 전용 통합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결제 플랫폼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이니페이 모바일처럼 이니페이 태블릿 역시 국내 최초이며 향후 태블릿 기반의 대표 결제솔루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이니시스 홈페이지(http://www.inicis.com/), 모바일 홈페이지(m.inicis.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성복 기자 / 필명 북극곰 / 북극곰님에게 문의하기 polabear@bodnara.co.kr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imode=view&D=7&cate=41&d_category=8&num=80149

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입력 : 2011-03-06 21:24:05ㅣ수정 : 2011-03-06 21:24:07

ㆍ커지는 ‘전자책 시장’… 정부·문단 대책 분주
ㆍ문화부, 별도 도서정가제 적용 등 법안 만들기로
ㆍ문단에선 전자책의 현재·미래에 대한 논의 활발


전자책은 출판계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불러일으킬까.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힘들지만 한국 출판계와 문단은 이미 지각변동을 시작한 듯하다. 아이패드의 확산과 전자책 전용 단말기의 보급으로 점차 전자책 시장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 당국과 문단에서는 전자책 활성화가 가져올 외적·내적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논의와 대책 마련을 시작하고 있다.
■ 전자책을 위한 제도적 변화
일부 인터넷 서점의 전자책 할인판매 ‘출혈경쟁’이 도서정가제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경향신문 2010년 11월8일자 보도)이 제기된 후 대책 마련에 나섰던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자책과 관련한 제도 개선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문화부는 지난해 말 전자책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꾸린 뒤, 지난달 중순 전자출판산업 활성화 방안과 함께 제도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안정적인 전자책 출판을 위해 전자책에도 출판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저작권법을 개정하고, 전자책의 특수성을 반영한 별도 도서정가제 적용기준을 담은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판문화산업진흥법상 전자책은 출간된 지 18개월이 지나지 않은 신간에 대해서는 정가의 10% 이상 할인 판매를 금지한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인터넷 서점의 입맛에 따라 고무줄 할인율을 적용해온 것이 사실이다. 종이책 출간과 함께 나온 전자책을 정가의 30~50% 할인 판매하고, 전자책 단말기 판매를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업계의 인식 부족과 당국의 관리·감독 소홀로 전자책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었다. 문화부는 올해 상반기 중 전자책 관련 규정을 세부적으로 다듬은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안을 완성해 입법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전자책도 기본적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이라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러나 작년부터 활발히 출간되기 시작한 전자책들이 종이책의 출간 연도와 상관없이 사실상 모두 ‘신간’이라는 점을 감안해 세부 규정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종이책으로 발간된 지 18개월이 넘은 전차책의 경우, 신간이라도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부는 입법이 완료되는 대로 감시·감독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출판계 관계자들은 전자책에도 엄격한 도서정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장은수 민음사 대표는 “문화부의 정책은 전자책 출판 활성화를 위해 도서정가제 적용을 종이책보다 완화해주는 내용”이라며 “종이책의 경우도 개정판을 낼 경우 신간으로 봐서 도서정가제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전자책도 같은 경우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도서정가제 규정이 없는 미국의 경우 전자책 할인 경쟁이 팔리는 책만 출판하도록 만들어 출판물의 ‘종다양성’을 파괴하고 있다”며 “엄격한 도서정가제는 작가와 독자가 상생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 전자책과 문학의 미래
문단에서도 전자책이 문학 창작·수용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계간 문예지 ‘세계의 문학’ 봄호는 ‘전자책 시대의 문학’을 특집 기획으로 다뤘다. “전자책은 읽기와 쓰기를 둘러싼 매체의 역사에서 일어난 가장 큰 혁신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로 이어진 세상은 ‘같이 쓰기’, 동시다발적이고 비선형적인 글쓰기를 촉발한다. 이것은 시와 소설과 같이 한 사람이 글의 처음과 끝을 장악하고 차례차례 써 나가는 선형적 글쓰기와 전혀 다른 규칙으로 전개된다”고 말한다.
김민영씨는 미국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전자책의 예로서 실험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하이퍼픽션과 테크노픽션, 소설과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비주얼 노블(Visual Novel)’을 소개한다. 김씨는 “미래의 소설은 문자나 종이책의 전유물이 아니라 마치 복합기처럼 문자와 사운드, 컬러와 그림이 합해져 새롭게 태어나는 스크린 속의 종합예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엽씨는 우리나라 전자책 시장의 현주소를 지적한다. 애플이 저작권이 만료된 책을 포함해 15만권의 전자책을 제공하고, 구글이 전 세계 100여개국 3500개 출판사 400개 도서관과 합작해 1500만권의 책을 디지털화해 ‘디지털 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상황을 소개하며 “전자책 저작권과 유통 문제를 기존 국내업체들이 좌우하고 있어 해외 플랫폼 사업자가 시장에 틈입할 여지를 찾기 어렵다”며 “국내 전자책 시장은 아직 그 플랫폼이 완성 단계에 이르지 못한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소외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3062124055&code=960205

 

기사입력 2011.03.07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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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대표 이재우)의 자회사인 북투는 아이리버 제품을 비롯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폰, 갤럭시탭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한 북투 모바일 사이트(m.book2.co.kr)를 정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북투 모바일 사이트는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해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 번 구매한 전자책은 추가 비용 없이 PC 포함 최대 6대의 기기까지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북투 모바일 사이트가 지원되는 대표적인 모바일 IT 기기로는 아이리버 커버스토리, MP3플레이어 ‘P100’, 전자사전 ‘D2000’과 애플 i운용체계(OS) 기반 기기, 안드로이드 OS기반 기기 등이 모두 해당된다.
아이리버는 북투 모바일 사이트 정식 오픈을 기념해 최신 PMP, 전자사전, 북투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한동진 북투 차장은 “북투 모바일 사이트는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는 개방성으로 소비자들의 편리한 모바일 IT 생활에 기여 할 것”이라며 “최근 모바일 IT 기기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만큼, 전자책 시장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http://www.etnews.co.kr/201103070057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2011.03.05 / AM 10:36 잡스, 아이패드2, 태블릿,

news

[콘퍼런스] 세계 탑 게임개발자가 말하는 제작성공스토리 - WOW, 인피니티 블레이드, 테라 - 3.29(화)

“대형 휴대폰과 태블릿이 뭐가 다른가?”

에릭 슈미트 구글 전 회장이 지난해 아이패드와 관련해 내놓은 발언이다. 태블릿 수요가 적을 것이라는 뜻을 담았는데 제대로 망신살이 뻗쳤다.

美시장컨설팅업체 PRTM은 이날 모두 64개 업체가 태블릿을 제작 중이며, 판매 혹은 출시가 임박한 모델이 무려 102종에 달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울러 오는 2014년까지 태블릿 판매량이 2억대가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스마트폰 이상의 폭발적 성장세다.

PRTM의 휴 앤드루스는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에 6~7년 정도가 걸렸다”며 “단 1년내 태블릿이 기록한 성장세가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의 주인공은 단연 아이패드. 지난해 태블릿 판매량 1천700만대 중 1천480만대가 아이패드였다.

애플은 아이패드를 지난해 4월 출시했고, 삼성전자 갤럭시탭 등이 나오기 전인 3분기까지는 견제 세력이 사실상 없었다.

이런 가운데 아이패드2를 발표한 애플이 경쟁사들의 태블릿 홍수 가운데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는 최근 아이패드2를 발표하며 “경쟁사들의 태블릿은 모조리 모조품에 불과하다”며 “2011년은 아이패드2의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305103621&type=xml

 

    기사등록 일시 [2011-03-03 15:55:39]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종이책의 장점을 그대로 구현한 전자책이 6월께 출시된다.
전자책 솔루션 개발업체인 내일이비즈와 석탑출판은 공동연구를 통해 전자책 솔루션인 '내일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내일이비즈 측에 따르면, 기존의 e북은 2차원 평면에 구현돼 종이책의 장점을 수용하지 못하고 종이책 판형을 없애는 반면, 내일북은 3차원 코덱스 입체형 전자책으로 종이책의 장점을 거의 대부분 수용했다.
내일북은 ▲4차원 순간이동 ▲한국어·중국어·영어·일어 등 4개 국어 오디오북 ▲동영상 삽입 ▲다섯 가지 주석 처리 ▲본문·서재·도서관 검색 ▲실시간 열림 및 판매 내역 조회 등을 탑재했다. 종이책의 다양한 서체도 대부분 유지했다. 자신의 시력에 맞춰 서체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읽는 기능은 물론 종이책 재배열 방식을 임의로 선택하는 기능 등도 포함됐다.
특히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 MS·애플·구글 등 3대 운영체제가 탑재된 단말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내일이비즈는 "지난 10년 동안 세계 전자책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는 전자책 서비스에 가입한 누적 회원수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매출 증가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회원들이 재구매를 기피하는 이유는 종이책에 비해 독서하기에 너무나 열등한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내일북은 속 내용은 물론 외형까지도 종이책에 가깝게 만들었다. 책의 두께를 정확히 표현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실제 종이책과 같은 독서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옆면을 통한 빠른 페이지 이동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확보한 콘텐츠는 일반 1만종, 학습 2만종 등 총 3만종이다. 가격은 기존 도서의 70% 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일이비즈 김선태 대표는 "내일북 리더와 솔루션의 탄생으로 독자들이 고품격 전자책을 접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e퍼브 및 PDF 리더의 한계로 지지부진했던 국내 전자책 시장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wryu@newsis.com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303_0007574707&cID=10406&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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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케이벤치기자 webmaster@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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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테그라 존(Tegra Zone) 어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테그라 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엔비디아 테그라 2(Tegra 2) 모바일 슈퍼칩으로 가동되는 슈퍼폰 혹은 태블릿 유저들은 테그라에 최적화된 게임들을 테그라 존 한 곳을 통해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테그라 존 무료 어플리케이션은 테그라 -최적화 게임뿐 아니라 전문가들의 게임 리뷰, 고선명 스크린샷, HD 비디오 예고편, 게임플레이 비디오, 미공개 비디오 등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 사용자가 선택한 게임의 판매와 제공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이루어진다.

테그라 존에 있는 게임들은 테그라 2 가동 디바이스 전용으로 강화되어 보다 실감나고 뛰어난 상호작용 효과를 실현한다. 테그라 존 출시와 함께 출격한 게임 타이틀로는 언리얼 엔진 3(Unreal Engine 3)으로 개발된 최초의 안드로이드용 게임인 던전 디펜더: 퍼스트 웨이브 디럭스 HD(Dungeon Defenders: First Wave Deluxe HD), 사무라이 II: 벤전스(Samurai II: Vengeance), 갤럭시 온 파이어 2 THD(Galaxy on Fire 2 THD) 등이 선정되었다.

지난 몇 개월, 다양한 슈퍼폰 및 태블릿 PC 제품들을 통해 소개된 테그라 2 슈퍼칩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콘솔 수준의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로부터 특히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그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세계 최초의 모바일 듀얼코어 CPU로 개발된 테그라 2 슈퍼칩은 최고의 웹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최고 2배 빠른 브라우징, 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 하드웨어 GPU 가속 지원 및 전례 없이 우수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하며,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PU를 포함하여 풍부한 비주얼 경험 및 콘솔 수준의 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엔비디아의 토니 타마시(Tony Tamasi) 콘텐츠 및 기술 담당 부사장은 “안드로이드 슈퍼폰과 태블릿용 모바일 게임을 만들기 위해 엔비디아는 게임개발업체 및 유통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목표는 슈퍼폰과 태블릿에서 콘솔 수준의 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앞으로 나오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첨단 게임을 제공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무료 어플리케이션인 테그라 존을 구축하여 한 장소에서 게이머들이 테그라에 최적화된 게임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테그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nvidia.co.kr/tegra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유저들이 사용가능한 한글 버전의 테그라 존 어플리케이션은 올해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테그라 존을 통해 액세스 가능한 테그라 최적화 게임리스트]

Ÿ  매드핑거 게임즈(MADFINGER Games)의 사무라이II: 벤전스(Samurai II: Vengeance): 스타일리쉬한 만화 그래픽과 빠른 속도의 짜릿한 액션 게임. 콘솔 3D 게임과 동등한 수준의 게임으로 테그라 2의 프로세싱 파워를 사용, 캐릭터의 텍스처가 4배 더 선명해지고, 강화된 지오메트리가 현실감을 더해주며, 박진감 넘치는 움직임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

Ÿ  트렌디 엔터테인먼트(Trendy Entertainment)의 던전 디펜더: 퍼스트 웨이브 디럭스 HD(Dungeon Defenders: First Wave Deluxe HD): 스타일리쉬한 만화 판타지 배경에서 전략 게임의 깊이와 RPG 캐릭터 구축을 결합했다. 테그라 최적화 버전은 역동적인 빛의 움직임과 강화된 후처리 효과를 포함하고 PC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PS3) 버전과 동일한 수의 맵과 게임 플레이 레벨을 갖추고 있다. 테그라 2의 그래픽 기능 덕분에 슈퍼폰, 태블릿, PC와 PS3등에서 멀티-플레이어 및 크로스-플랫폼 플레이가 가능하다.

Ÿ  피쉬랩스(Fishlabs)의 갤럭시 온 파이어 2 THD(Galaxy on Fire 2 THD): 극적인 액션, 흥미진진한 스토리 및 깊이감과 복잡성 면에서 비할 데 없이 훌륭한 서사 SF 모험 게임. 안드로이드에서 최초로 제공되는 테그라 버전의 이 게임은 일정한 프레임률로 매끄럽게 액션을 펼치고 고급스러운 텍스처 표현으로 우주선을 실감나게 묘사한다.

Ÿ  내츄럴 모션(Natural Motion)의 백브레이커 THD(Backbreaker THD: 이 치열한 아케이드 풋볼 게임은 테그라 2 로 강화되어 그래픽과 상호작용이 모두 개선되었다. 이번 버전은 캐릭터와 축구장 등의 고품질 텍스처와 “점보트론(Jumbotron)” 스코어보드의 실시간 액션 리플레이 등 보다 많은 컨텐츠를 포함한다. 실감나는 그림자 효과와 렌즈 플레어 등의 역동적 빛 효과도 눈 여겨 볼 만 한다.

Ÿ  하프브릭 스튜디오즈(Halfbrick Studios)의 프룻 닌자 THD(Fruit Ninja THD): 단순하지만 중독성 강한 인기 과일 자르기 게임이 테그라 2와 만나 특별한 그래픽 디테일과 효과를 더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매끄러워진 과일의 가장자리와 사실적인 빛과 그림자 효과가 더해졌다.

Ÿ  길드 소프트웨어(Guild Software)의 벤데타 온라인(Vendetta Online): 3D 우주 전투 MMORPG로 수천 명의 플레이어들이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활약하는 우주선 선장으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 처음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제공되는 테그라 버전은 최초의 크로스 플랫폼 우주 MMO 게임으로 PC플레이어나 다른 모바일 플레이어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Ÿ  사우스피크 게임즈(SouthPeak Games)의 몬스터 매드니스(Monster Madness): 4명의 플레이어가 협력해 몬스터들의 침입에 대항해 싸우는 액션/슈팅 게임. 이 게임은 엔비디아의 피직스X(PhysX) 엔진을 이용해 실감나는 물리 효과를 생성한다. 콘솔 버전에 버금가는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인다.

Ÿ  실버 크릭 엔터테인먼트(Silver Creek Entertainment)의 하드우드 솔리테어 IV(Hardwood Solitaire IV): 아름답게 연출된 10개의 클래식 솔리테어 게임. PC와 Xbox 360 버전에서 비롯된 테그라 2버전은 게임환경에 실시간 빛과 그림자 효과를 적용하고 카드 전후면에 새로운 1080p 고선명 텍스처를 더했다.

[테그라 2 게임 버전에서 강화된 기능들]

Ÿ  보다 실감나는 느낌: 개선된 지오메트리 성능으로 인한 세부적인 묘사, 고선명 텍스처 빛 복잡한 쉐이더, 빛과 그림자 효과

Ÿ  강화된 상호작용: 화면상 캐릭터 수 증가 및 별도의 애니메이션 증가

Ÿ  난이도 증가: 고급 인공지능처리, 복잡한 게임 속 세계와 플레이어 관리

Ÿ  게임 플레이 개선: 도전할 레벨 증가 및 게임 캐릭터가 사용하는 아이템 증가

Ÿ  보다 나은 게임 플레이 및 편리해진 게임 쇼핑

[테그라 존에 대한 관련 업계 반응]

Ÿ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스(Creative Strategies)의 벤 바자린(Ben Barjarin) 사장은 “테그라 존은 모바일 에코시스템에 안성맞춤”이라며 “새롭게 최적화된 컨텐츠 공유는 물론,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최고의 게임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Ÿ  매드핑거 게임즈의 마렉 라바스(Marek Rabas) CEO는 “테그라 존은 최고의 안드로이드 게임들을 손 안에서 즐길 수 있게 한다”며 “엔비디아와 협력해 사무라이 II: 벤전스를 테그라 디바이스 제공하게 되었고, 덕분에 스타일리쉬한 만화 그래픽, 빠르고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 및 화면에서 뛰어 나올 듯한 생생한 액션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Ÿ  트렌디 엔터테인먼트의 제레미 스티글리츠 (Jeremy Stieglitz) 공동설립자는 “게이머들은 이제 더 이상 헤매지 않고 최고의 모바일 게임을 테그라 존에서 찾을 수 있게 되었다”며 ”던전 디펜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화질의 언리얼 엔진 3 기반 그래픽과 실시간 크로스 플랫폼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테그라 가동 디바이스 뿐”이라고 말했다.

Ÿ  피쉬랩스의 마이클 쉐이드(Michael Schade) CEO는 “테그라 존 덕분에 게이머들은 최신 안드로이드 게임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갤럭시 온 파이어 2의 테그라 최적화 버전은 궁극의 SF 게이밍 벤치마크로 PC 및 콘솔에 맞먹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Ÿ  내츄럴 모션 게임즈의 토스텐 레일(Torsten Reil) CEO는 “테그라 존을 통해 크게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브레이커 게임은 테그라 슈퍼폰과 태블릿에서 흥미진진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며 “캐릭터의 온전한 자체 섀도우 효과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새로운 수준의 그래픽 효과를 실현한다”고 말했다.

Ÿ  하프브릭 스튜디오즈의 샤이니엘 데오(Shainiel Deo) CEO는 “테그라 2의 파워와 기능을 사용해 프릇 닌자를 개발, 발전시켜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테그라 존을 위한 새로운 버전의 프릇 닌자 THD를 데뷔시킬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Ÿ  길드 소프트웨어의 존 버그먼(John Bergman) CEO는 “이 정도 수준의 그래픽 마력과 잠재력을 모바일 게임에서도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칩을 오래 기다려왔다”며 “벤데타 온라인은 테그라 존을 통해 테그라 디바이스 유저들에게 숨가쁘게 진행되는 3D MMORPG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Ÿ  사우스피크 게임즈의 멜라니 므로즈(Melanie Mroz) CEO는 “몬스터 매드니스의 세계는 테그라 디바이스에서 더욱 생동감을 더한다”며 “보다 빨라진 프레임율, 훌륭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 및 언리얼 엔진 3의 놀라운 3D 그래픽을 보면 디지털 게임에서 테그라 2가 갖는 의미를 알 수 있다”고 극찬했다.

Ÿ  실버 크릭 엔터테인먼트의 리치 스튜어트(Rich Stewart) CEO는 “엔비디아는 테그라 2로 강화된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하드우드 게임의 모든 플래그쉽 버전은 테그라 2 디바이스에서 더욱 멋지고 흥미로운 게임 경험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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