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DG Korea | 2011. 03. 26
(0)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새로운 아이패드(iPad) 2는 노트북이나 데스트톱 PC처럼 완전한 기능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혹은 그만큼 복잡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숨겨진 여전히 멋진 기능들이 있다. 이 글을 통해, 아이패드에 보안을 설정하는 방법, 즐겨찾기를 동기화하는 방법 등등을 배워보자.
아이패드의 무료 사용설명서 다운받기 : 아이패드에는 커다란 인쇄설명서가 들어있지 않다는 사실은 아마 알 것이다. 대신 애플(Apple)의 웹사이트에 가서 PDF파일로 된 아이패드 설명서를 다운받을 수도 있고 아이북(iBook)을 설치했다면 아이북에서 읽을 수도 있다(아이북은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단, iOS 4.3 버전 설명서를 다운로드 하여야 한다.
무료로 둘러보기 : 애플은 설치되어있는 각각의 기본 앱에 대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비디오로 둘러보기를 제공한다.
측면 스위치 이용하기 : 측면의 스위치를 이용하여 소리 알림을 켜거나 끌 수 있고(비디오나 오디오 재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화면의 가로/세로 자동 회전을 고정시킬 수도 있다. 또한 홈 화면의 설정(Setting), 일반 설정(General)을 열고 ‘측면 스위치를 다음과 같은 기능으로 사용(Use Side Switch to)’에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함으로써 측면 스위치에 연결된 기능을 변경할 수도 있다.
iOS에서의 멀티태스킹 : 홈 버튼을 2번 누르면 현재 실행 중이거나 중지되어 있는 앱의 목록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아마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멀티태스킹 바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밀게 되면 오디오/비디오 재생 컨트롤, 아이튠즈(iTunes) 앱 단축키 선택, 볼륨 조절 등을 곧바로 할 수 있다. 만약 측면 스위치를 무음 설정에 사용하거나 화면 회전 고정에 사용한다면 설정하지 않은 기능들이 이 단축키 바에 나타나게 된다.
문장 입력을 보다 빠르게 : 메시지 작성 중에 스페이스 바를 두 번 연속으로 탭을 하면 마침표를 찍고 띄어쓰기를 한다.
자동 고침이 망치지 않게 하기 : 자동 고침이 제시하는 보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에는 원하는 단어를 쓰고 보기를 태핑(tapping, 화면을 가볍게 터치)해주면 된다. 자동 고침을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빈칸이나 마침표를 쓰고 입력 버튼을 누르는 순간 해당 보기가 나타나게 된다.
백업 자료 보안하기 : 아이튠즈에서 아이패드의 백업 자료를 암호화할 수 있다. 아이튠즈에서 아이패드를 열고 요약(Summary) 탭을 클릭하고, 아래에 있는 ‘아이패드의 백업 암호화’를 체크하기만 하면 된다.
일시적으로 자동 동기화 막기 : 간혹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동기화 하지 않고 그냥 연결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패드를 꽂는 동안 쉬프트키-컨트롤키(맥(Mac)의 커맨드키-옵션키)를 누르고 있으면 아이튠즈가 단 한 번 자동 동기화를 건너뛴다. 혹은 아이패드가 동기화 중일 때 잠금 해제 슬라이드를 밀어서 안전하게 동기화를 중지할 수도 있다.
데이터 로밍 켜고 끄기 : 3G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타 사업자를 통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설정의 셀룰러 데이터 메뉴에서 데이터 로밍을 켤 수 있다(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설정의 일반 설정 ? 사용량에서 데이터 사용량을 체크할 수도 있다.
더 복잡한 암호 만들기 : iOS가 사용하는 기본 암호는 4글자이지만 설정 ? 일반설정 ? 비밀번호 잠금 ? 단순 비밀번호에서 이 설정을 꺼버릴 수 있다. 설정을 끄고 나면 아이패드 잠금에 키보드 자판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비밀번호는 메일과 첨부파일을 암호화하는데도 쓰이므로 4글자로 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10초 후 자동파괴 설정하기 : 진심으로 추천하는 건 아니지만 설정 ? 일반 ? 비밀번호 잠금에서 비밀번호를 10회 틀릴 경우 아이패드에 있는 모든 자료를 지우도록 설정할 수 있다.
자동 완성 수정하기 : 설정 ? 사파리(Safari) ? 자동 완성에서 자동 완성 기능을 사용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과거에 접속했던 정보나 웹사이트들에 로그인 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사파리가 서식을 채워 넣도록 지정할 수 있다.
즐겨찾기 동기화하기 : 아이튠즈를 통해 아이패드의 사파리 브라우저가 가지고 있는 즐겨찾기를 컴퓨터의 웹 브라우저와 동기화할 수 있다. 아이튠즈에서 아이패드 탭을 열고 정보(Info) 탭을 누른 뒤 다른 제목으로 가서 ‘즐겨찾기를 다음과 동기화’를 누르고 원하는 브라우저를 선택하면 된다.
이메일로 사진 보내기 : 아이패드에서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사진 앱을 열고 사진을 선택한 후 오른쪽 상단의 버튼(쓰레기통 버튼이 아닌 화살표가 있는 사각형)을 누르고 ‘이메일로 보내기’를 선택하여 보내는 것이다.
웹 링크 확인하기 : 링크를 꾹 누르고 있으면 해당 단어의 실제 URL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피싱 사기 링크를 알아차리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다.
선택한 앱으로 이메일 첨부파일 열기 : 이메일에서 첨부된 파일을 열기 위해서는 메일의 첨부파일을 누르면 된다. 하지만 기본 프로그램 이외의 다른 프로그램을 쓰길 원하는 경우 앱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올 때까지 꾹 누르고 있으면 된다.
아이패드를 사진 액자로 사용하기 : 당연히 실물 사진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잠금 화면의 오른쪽 하단의 사진 아이콘을 누르면 아이패드에 저장된 사진들을 보여준다.
교통 상황 보기 : 지도를 열고 오른쪽 하단의 접힌 페이지 모양의 아이콘을 누른 뒤 교통 상황 표시하기를 켠다. 아이패드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경우 지도 프로그램은 실시간 교통 상황을 보여줄 것이다. 초록색은 규정 속도에 알맞게 가고 있다는 뜻이고 노란색은 그보다 느리단 뜻이며 붉은색은 가다 섰다를 반복함을 의미한다.
팟캐스트를 친구와 공유하기 : 팟캐스트를 듣는 것을 친구도 좋아할까? 청취 중 이메일 버튼이 켜져 있는 경우 그것을 누르면 링크를 공유할 수 있다.
다운로드 파일들을 잊지 말자 : 아이튠즈 계정이 다운로드들에 대해 기한이 다되어 가는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PC에서 아이튠즈를 열고 스토어(Store) 메뉴를 누르고 ‘다운로드 가능한 항목 보기’를 누르면 된다. 이 기술은 다운로드가 중지되었거나 구매한 앨범의 추가 콘텐츠 다운을 빠뜨렸거나 하는 경우에 여러모로 사용될 수 있다.
보편적 접근 사용하기 : 아이튠즈의 아이패드에서 요약 탭을 열고, 옵션에서 보편적 접근(Universal Access) 설정하기를 선택함으로써, 영화 자막이나 보이스오버(VoiceOver) 화면 읽기, 화면 확대, 흑백 전환 글자 등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 삭제 : 우연이라도 어떠한 네트워크에 한번 접속하면 아이패드는 사용자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것을 저장한다. 이 때, 아이패드의 설정 ? 무선 네트워크-‘네트워크 선택’ 에서 삭제를 원하는 해당 네트워크를 찾아서 옆에 있는 파란 화살표를 누르고 ‘이 네트워크 저장 안함’이라고 되어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포트라이트 검색 설정하기 : 아이패드는 탑재된 검색 기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사용하는데, 설정 ? 일반 설정 ? 스포트라이트 검색에서 수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에 데이터가 많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지 않는 다른 카테고리(연락처, 앱, 음악, 메모, 일정, 메일 등)를 선택적으로 검색하지 않게 함으로써 원하는 검색결과를 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출력되는 검색-결과 카테고리를 드래그 해서 옮김으로써 쉽게 순서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카테고리는 페이지 위쪽에 보이게 된다.
앱-내 구매 끄기 : 설정 ? 일반 ? 제한에서 ‘제한 설정하기’를 눌러 앱, 콘텐츠, 게임 센터 등에 선택적으로 제한을 적용할 수 있다. 다른 누군가 앱 내 구매를 이용해서 당신의 은행 계좌를 손상시킬 것이 걱정된다면 ‘콘텐츠 제한’의 ‘앱 내 구매’를 비활성화 시키기만 하면 된다.
펫칭(fetching) 주기 변경하기 : 아이패드는 수신된 이메일과 같은 새로운 정보를 자동적으로 수집한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iOS의 푸시(Push)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앱들을 주기적으로 기동시키기 때문에 그것들은 새로운 데이터를 페치하고 이는 태블릿의 배터리를 소모한다. 사용자는 설정, 메일, 연락처, 일정, 새 데이터 페치하기에서 푸시와 페치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메일 서명 변경하기 : ‘나의 아이패드에서 보냄’이라는 기본 서명을 모든 메시지에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설정, 메일, 연락처, 일정, 서명 등에서 다른 어떤 말로든 변경할 수 있다.
검색 엔진 변경 : 구글에게 너무 좋은 기능일까? 사파리의 기본 검색을 설정 ? 사파리 ? 검색 엔진에서 변경할 수 있다. 구글, 빙, 야후만 있고 알타비스타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
무엇이든 스크린샷 찍기 : 홈 버튼과 잠금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사진들 사이에 스크린샷이 자동으로 저장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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