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Galaxy S3 English Manual (GT-I9300) Homepage Link  / PDF Link

Samsung Galaxy S3 (GT-I9300) English Spec

삼성 갤럭시S3 (GT-I9300)영문 매뉴얼 홈페이지 링크 / PDF Link






Android 타블렛 펌웨어 제공 장소입니다. 


MK802 II 관련 FW

http://goo.gl/oRTMu


이곳에서 펌웨어를 제공하겠습니다. 
공식 사이트 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중국쪽 회선이 느리거나, 도중에 멈추어 버리거나 문제도 많이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업데이트하는 방법등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5월10일 인텔 CEO의 발표중에 윈도우8 ARM버젼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현재 예상은 2012년말경으로 MS에서 출시 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으나, ARM에서 처녀작이라서 그리 개발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고, 출시 일정 지연도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ARM기반으로 윈도우8 태블릿PC가 출시 되면, 인텔에게는 커다란 ARM관련 거대집단으로 부터 집중 공격을 받게 되는 셈이기 떄문에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ARM으로 칩셋을 만들고 있는 TI, 엔비디아, 퀄컴, 삼성등과 같이 경쟁해야하는 사항으로 놓이기 때문입니다.


인텔은 이 제품을 중심으로 ARM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터치 중심의 윈도8 메트로 모드가 기존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하는 윈도와 얼마나 쉽게 호환되는가를 보여줬다. 

인텔은 버튼 하나만으로 손쉽게 기존 윈도 기능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은 특히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들에게는 투자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인텔 x86 기반의 프로그램은 수천만개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텔은 기존 윈도 버전을 지원한다며 기기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 제품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511192639


이렇게 ARM과의 차별성에 대한 내용인 키보드와 마우스의 생산성에 대한 언급을 하였지만, 결국 인텔에서도 선빵으로 윈도8 태블릿PC를 먼저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ARM으로 인텔 수준의 태블릿PC가 되려면 A15 쿼드코어정도여야지 비슷하려나 ? 하는 점입니다.

결국 같은 성능이라는 전제에서 전력소모량과 SET가격이 승패를 좌지 우지 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어 집니다.

물론 ARM쪽에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MS Office ARM버전은 반드시 출시가 되어야만 한다고 보여집니다.



소소한 일상님의 아톰에 올인한 인텔의 전략 블로그를 참조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Haipad의 7inch IPS패널 제품 2가지를 소개 해 드렸습니다.

금번에는 앞서 2가지 제품과는 전혀 다른 초저가 7inch 태블릿PC를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Allwinner A10의 후속 제품인 A13을 탑재하였습니다.

A13의 제품의 장점은 동작시간에 있습니다. A10의 하위 버젼입니다만 저전력 관리 기능이 들어가서 동일한 배터리량이라도 3~40%의 동작시간이 늘어나는 것이 확인 되어지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중국제품은 SPEC상으로 뻥튀기가 많습니다만, 하기 제품 SPEC에는 비디오로 6시간이 적혀있습니다만, 동급 제품 Test 결과는 거의 8시간 이상으로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약간씩 동작시간이 조금씩 낮아 지고 있는 현상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일명 "변강쇠 태블릿PC"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A10에 비해서 구글 CTS가 되었는지, 구글 마켓에서 A13은 거의 완벽하게 SW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A13의 단점으로는 저가형 Tablet PC를 대상으로 만들어졌기 떄문에 RAM은 512M이상은 탑재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성능의 태블릿PC에서는 A13을 보실 수 없습니다. 또한 HDMI OUT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HDMI OUT (TV OUT)의 기능은 유저의 사용에 따라서 꼭 필요로 되어지는 기능은 아닙니다.

집에 있는 LCD TV에 연결하여 화려한 HD급 영상을 보시기 원하십니다만, 실 사용상에는 태블릿PC의 내장 메모리는 작기 떄문에 SD 32G에 담아서 보시게 됩니다.

HDTV급 4G정도의 영화 Data를 넣고 다니시면서 태블릿PC LCD로 보시는 것이 아니고 통상은 다운 스케일 컨버팅을 해서 보시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tabletPC 초저가로서 가격입니다만, 중국 위안으로 399위안 정도에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399위안 * 182 = 약72,600원 정도 입니다.

국내 배송 및 관세/부가세 통관 하시면은 110,000원 정도 되실 것 같습니다.


이정도 제품으로 개인적으로 사용하심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Model No. Type Project Description
A13 System Main IC

Allwinner A13 Cortex a8 1.0G 

Memory DDR III 512M 
Flash 4GB
Storage Extend 2GB-32GB SD/TF Support
WiFi highperformance   802.11b/g
3G 3G module supports USB external
CAMERA 0.3 million pixels
   
G-SENSOR Internal G- Sensor
OS Google Android 4.0,Supports Adobe Flash 10.3,Support 3D by internal hardware
System Screen 7"800X480 resolution , Capacitive touching panel 5-point 
Language ChineseSimple,ChineseTradition,English,French,German,Italian,Japanese,Korean ,Polish ,Russian ,Spanish etc.
Internet Browser Opera,UCWeb,SkyFire,Dolphin 
online entertainment  Support Online video,online Tv,online Movie,Online Music,Online Radio.
Office software WORD, EXCEL, POWERPOINT, PDF, TXT, 
Games 3D Game can be supported by internal  3d accelerate of hardware 
Extend There are more than 20 thousands kind of free software in goole market 
Audio playing Formats support Support MP3,WMA,MP2,OGG,AAC,M4A,MA4,FLAC,APE,3GP,WAV formats audio playing and support songs list
S/N above 90dB
Recording Support MP3,WMA formats recording
other LRC,ID3 Tag searching, searching by folders, Album,self-definition audio effect
Audio chip Super Cirrus audio coding chip
Video playing Formats support Support AVI(H.264、DIVX、DIVX、XVID), rm,rmvb, MKV(H.264、DIVX、DIVX、XVID),WMV,MOV,MP4(.H.264、MPEG、DIVX、XVID),DAT(VCD),VOB(DVD),PMP,MPEG,.MPG,, FLV(H.263,H.264),ASF ,TS, TP,3GP,MPG ect 30 formats and internet all can be downloaded
Playing ability highest 1920X108030Mb code 
Video output  
Additionall Files reading  Support fonts changing,text colors,background colors,files folder,listening the songs and browsing pictures can be reading texts book
Picture JPG、BMP、PNG、GIF ect multi formats revolving/lantern side and highest support 4096*4096 resolution
Speaker speaker
Interface OTG digital Support Mobile,USB,card reader  ect OTG function
USB USB2.0
HOST HOST1.1  connect with mouse,keyboard,USB disk
Charging small type charging port,DC 5V input
Earphone/Video 3.5mm earphone
others Option function  
size  
screen Capacitive touching panel multi-point (optional Resistive touch screen single-point)
Key Button Touchable Button: MENU,BACK,Simple and pretty
Weight  
battery 3000mAH / 3.7V  lipo battery
playing time  4 hour music for music, with earphone 6 hours above for video
Temperature Less 30 degree


앞서 소개해드린 Haipad i7과는 전혀 다른 제품입니다. 

통상 제품명을 붙일때 메인 품번에서 서브 품번으로 가면 같은 제품에서 SPEC이 약간 바뀌는 것으로 이해됩니다만, 이 제품의 경우는 같은 IPS/AFSS 패널을 쓴 제품으로 분류한 것 같습니다.

소개할 Haipad i7-T Tablet PC의 CPU는 텔레칩스 TCC8923입니다.

TCC8923은 한국 텔레칩스사의 최신버전으로 A5 싱글코어 저전력칩입니다.

초기에 TCC8923은 A5라는 새로운 ARM으로서 기존 A8, A9에 비교하여 성능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견되어졌습니다만, 실제 제품은 거의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텔레칩스사 제품 CPU라서 국내 여러가지 포멧에 강한 면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즉, 거의 모든 비디오 포멧 동영상을 재생하는 막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FTP나 SAMBA서버를 이용한 720P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즉, 집이나 회사 또는 외부에 미디어 서버를 두시고 스트리밍으로 동영상을 보시는 경우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10, A13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KPUG 코코아빠의 글을 인용하여습니다)

또한 게임능력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TA3와 같은 많은 리소스를 요구하는 게임이 잘 구동이 됩니다.  갤럭시탭에서도 잘 구동이 안되는 무겁운 게임을 원활하게 소화를 하고 있습니다.  게임능력 하나만으로도 2012년 싱글코어 CPU에서는 독보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KPUG Lock3rz님의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현재 중국태블릿PC제품중 TCC8923을 채용한 제품 중에 수신자 P10이 유명합니다. 

PD10은 2012년 4월 기준으로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중국 태블릿PC중 최고로 손꼽혔습니다.

이 PD10제품의 실질 Test는 이미 KPUG에서 여러 리뷰어들께서 하신 리뷰어가 있습니다. 이를 참조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KPUG 성야무인님 PD10리뷰 링크

KPUG SBZ님 PD10리뷰 링크

KPUG 푸른솔님 PD10리뷰 중 3/3 링크

KUPG Lock3rz님 PD10 리뷰 중 3/3 링크


구글 마켓도 거의 완벽하게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IPS패널 관련으로는 앞서 Haipad i7에 언급한 내용이 있으므로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저가인 P10 태블릿PC의 약점으로는 패널 역시 저가를 사용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제품입니다만, 동영상을 보시는데 유저마다의 평가가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Haipad i7-T는 이러한 약점을 보안할 수 있는 IPS/FSS의 패널을 탑재 되어져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도 기존 다른 TCC8923(2,900mAh)에 비해서 높은 용량 동일 수준의 용량인 3,000mAh(수정1)가 탑재되어져 있습니다.

무게는 실측으로 319g입니다.

약점은 제품의 케이스가 다른 타사와 공용으로 쓰고 있어서 비슷한 Case의 제품임이도 IPS패널이 아닌 타사 제품(Gpad)이 있습니다. ^^;;


i7-T의 케이스는 i7과 같은 디자인이나, i7은 메탈형이고 i7-T는 프라스틱형입니다.

보시기에는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만, 두께 이외에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i7두께 : 8.5mm

i7-T두꼐 : 9.9mm


i7 제품과 i7-T의 비교는 실질적인 A10 과 TCC8923의 성능 비교 수준입니다.

양쪽 모두 2012년상반기에 메인 CPU이기 떄문에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만, A10은 후속 저가형인 A13에 빛이 조금씩 가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A13은 HDMI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안투투 벤치테스트값은 913으로 나왔습니다.  다소 낮게 나오는 군요 ~

문제는 배터리 Test입니다만, 3,000mAh(수정1) 기준으로 동영상 연속재생시간이 대략 3시간20분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물론 Test조건은 밝기를 최대치로 한 Test라고 판단됩니다.


가격은 i7-T는 i7에 비해서 가격이 낮기 떄문에, 가격대비 성능으로 보시는 분은 i7-T를 구입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myefox.com (본기기를 직접 가지고 있지 않아서 다른 사이트의 사진을 참조로 하였습니다)


하기 사진은 일본 유저가 올린 Haipad I7-T 실물 사진과 Test사진입니다






출처 : http://www.neko.ne.jp/~freewing/android/android_haipad_i7_t/

























Haipad i7-T 구매수요조사 (사전예약 10명이상 20명이하)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관심이 있으신 분은 네이버 안태유에서 구매대행 - Eddylab을 확인하여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링크 




Model No.
Specification
i7-T OS Android 4.0
CPU

Telechip TCC8923 1GHz

RAM MEMORY 1GB DDR3
Screen Size/Resolution 7inch 1024*600 IPS/AFFS   LCD 16:9  
Touch Screen Capacitive touching panel multi-point(5point touch)
Internal Memory 8GB Nand Flash
Accelerator 2D/ 3D/ OpenGL ES2.0(AMD Z430)/ OpenVG1.1(AMD Z160)@27M Tri/sec
WIFI 802.11b/g, support WAPI
EBOOK support
Sound Card AC97
Camera 0.3 M Front
External TF card maximum support 32GB
USB port Micro 5pin USB/ USB2.0 data transfer/ OTG and host expand
Earphone port 3.5mm earphone
Audio playing AAC, AAC+, eAAC+, AMR-NB, AMR-WB, QCP, MP3, WMA, WAV, MIDI, M4A 
Video playing WMV/ASF/MP4/3GP/3G2M4V/AVI/MJPEG/RV10/DivX/VC-1/MPEG-2/
MPEG-4/H.263/H.264                                                                                       1280*720P HD 30 fps, 1080P                                                                
720*480 D1 30fps 
Others HDMI output/3DG- Sensor
battery

3,000mAh lipo battery (수정1)

working time

4~5hours (play vedeo online)

standby time 36hours
boot time 50"
Weight

319g 

size 193*122.3*9.9mm

*수정1) Haipad사로 부터 배터리가 3,600mAh에서 3,000mAh로 변경 확정 자료를 받아서 수정하였습니다. 추가로 3,000mAh에서 3,600mAh변경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7inch IPS패널 Tablet PC 제품 중에 " iPhone4보다 얇고 가벼운 i7제품"을 소개 해 드립니다.

i7 CPU는 잘 알려진 Allwinner A10을 탑재 하였고, 안드로이드 4.x OS가 운영이 됩니다.

A10은 동영상쪽에는 특화된 CPU로서 저전력으로 동영상을 원할하게 구현하여 주고 있습니다.

기본 RAM은 1G DDR3이며, ROM은 8G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인  IPS/FFS패널은 BOE사 제품입니다.  BOE사는 한국 HYDIS 즉 현대전자디스플레이라는 회사입니다.

전에 중국 대만회사에 인수되었다가 다시 계열 분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http://www.hydis.com/kor/index.asp


설명상으로는 IPS패널보다 성능이 우수하다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제가 기술적 사항을 잘 모르겠네요.. ^^

전문가 의견으로는 LG전자로 부터 IPS관련 일부특허를 라이센싱을 했다고 합니다.

http://www.hydis.com/kor/04_rnd/rnd_04.asp



별칭인 iPhone4와의 두꼐 비교 참조 사진입니다.

출처는 일본 사이트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7인치 제품 중 무게가 300g under를 찾아 보기가 어렵습니다.  예전에 몇가지 제품이 있기는 했었습니다만, 소비자에게 초경량이면서 외면을 받은이유는 배터리 때문입니다. 통상 300g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양을 최대한 줄이다 보니, 실제 제품 구동시간(2,000mAh under, 2~3시간)이 턱없이 짧아졌습니다.


그러나, i7은 3,600mAh(수정2)를 확보하면서도 이만한 무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실로 놀랍기도 합니다.

또한 IPS패널이기 때문에 선입견으로 배터리 소모가 클 것이라는 예상을 합니다만, 4~5시간 구동시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제품을 직접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정확하게는 이야기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현재 일본에서는 판매가 이미 되고 있어서 참조 할 수 있네요

링크  (i7의 측면, 뒷면, 무게 측정등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판매가격은 13,680엔입니다.  

링크


I7 제품 Test 관련 유투브 동영상 링크 입니다.

1. 링크1

2. 링크2


기능등으로 보아서는 아마존 킨들 파이어에 비해서는 CPU가 싱글코어이란 점 빼고는 약점이 별로 없다고 보여집니다.

아쉬운것은 Allwinner A10제품이 아직 구글 CTS를 통과하지 못한 제품이라서, 구글마켓은 됩니다만, 안보이는 앱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쓰시던 스마트폰을 통해서 받으신 App을 SD카드를 통해서 설치하는 방법 또는 build 번호 변경등을 통해서 필요로 되시는 app은 설치가 가능합니다.


2012년4월말 부터 일본태블릿PC 시장에서 Haipad i7 제품이 판매가 되고 있고, 중국현대 A7HD제품과 같이 많은 일본 사용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제품은 클론 제품으로 동일한 Main Board를 가지고 있고, 같은 IPS패널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케이스와 배터리용량등만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지고 있습니다. 

 

Model No. Specification

  i7

Processor

Allwinner A10 1.2G

OS Android 4.0
RAM MEMORY 1G DDRIII
Internal Memory 8G
WIFI Built in 802.11B/G wifi module
Screen Size 7inch 16:9
Resolution 1024*600 IPS/AFFS HD LCD
Touch Screen Capacitive touching panel multi-point
Camera 0.3M Front,2.0M rear camera
Battery

3,600mAh (수정2)

working time 4-5hous
Products Size 196.3*122.3*8.5mm
Weight

0.287KG/PCS

Color

Black

*수정1) Haipad사로 부터 배터리가 3,600mAh로 자료를 받았습니다만, 일본쪽 판매 자료를 참조로 하면 3,000mAh가 맞을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2,500mAh로 260g의 초경량으로 제품 출시가 되었습니다만, 배터리 문제로 3,000mAh로 올린 이력이 있습니다. 

*수정2) Haipad사로 부터 최종적으로 3,600mAh로 확인 컨펌을 받았습니다.



약 10개월 만에 블로그를 쓰게 되네요...


그간 SNS의 흐름을 통하여 돌아 당기고, 관심있는 태블릿PC 관련 리서치 활동을 하였습니다.

SNS의 장단점도 어느정도 파악을 하다보니, 역시 자신의 소신 있는 블로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나름 결론(?)을 가지게 되더군요 ^^


새로 블로그를 하게 된 것은 태블릿PC관련으로 소식과 제품을 소개하고 나가서 제품 판매를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에 있어서 중국제품이 어느정도 수준 (갤럭시탭 7.0)으로 와 있는 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제품 정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영권 (홈페이지)
2011-08-26 09:29:54  |  조회 : 392

짧은 주소 : 
http://j.mp/oxzhsj


How Apple works: Inside the world's biggest startup

By Adam Lashinsky, Sr. Editor at Large May 9, 2011: 5:00 AM ET

from Steve Jobs down to the janitor: How America's most successful -- and most secretive -- big company really operates.

애플은
좀처럼 실패하지 않는다. 그런데 실패를 하게 될 경우, 1 Infinite Loop 빌딩에 폭풍우가 몰아치게 된다. 2008년 여름, 애플은 3-세대 통신망에서 돌아가는 아이폰 1세대와 함께, 기업 사용자들이 블렉베리 스마트폰에서 좋아하는 기능인 이메일 싱크 기능을 제공하기로 되어 있는 모블미(MobileMe)도 같이 선보였었다. 그런데 이 모블미의 실적이 신통치 않았다. 사라진 이메일에 대한 불만과 함께 싱크 문제도 없지 않았다. 리뷰도 아이폰에 대해서는 칭송 일색이었지만 모블미에 대해서는 비판 일색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관대한 인물이 아니다. 모블미를 소개하는 이벤트가 끝나자마자 그는 모블미 팀을 소환했다. 애플 캠퍼스 빌딩 4의 Town Hall 강당에 모이게 했다. 이 강당은 애플이 저널리스트들에게만 제품을 선보일 때 사용하는 장소다. 당시 이 소집에 갔던 참여자의 증언을 들어보자. 잡스는 여느 때처럼 검정색 터틀넥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채 걸어들어와서 두 손을 깍지 끼고는, 간단한 질문을 던졌다.
"모블미가 도대체 뭔지 알려줄 분 있습니까?"
만족스러워 할 만한 답이 나오자 이번에는 다른 질문이 나왔다.
"그러면 도대체 그게 왜 안 된대?"
30여분간 잡스의 질책이 이어졌다.
"여러분이 애플의 명예를 더럽혔어요. 서로 실망시켰으니, 서로 증오해야 합니다."
잡스는 대중적인 창피감에 특히 분노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전자기기 컬럼니스트인 월트 모스버그(Walt Mossberg)도 모블미를 비난했었다.
"우리의 친구였던 모스버그가 더 이상 우리를 잘 말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잡스는 모블미 그룹 책임자를 교체했다.
모블미의 실패를 다루는 잡스의 방식은 애플이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사례이다. 애플을 좋아하는 이들에 따르면, 애플은 웡카(Wonka)의 초콜릿 공장 방식으로 돌아간다. 수수께끼스럽지만 훌륭한 제품이 나오는 황홀한 곳이라는 식이다. 그런 비유는 물론 맞지만, 애플은 낭혹하고 가차 없으며 책임감이 상당히 센 기업이기도 하다. 결정도 신속하며, 최상단에서 메시지가 분명하게 내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잡스의 질책 이후, 모블미 팀 다수는 쫓겨났고, 남아 있는 사람들은 결국 모블미를 잡스가 요구하는대로 만들게 된다.)
애플의 인정사정 없는 문화는 사실 모든 기업체에서 좋아할 만한 주제이다. 대관절, 5만 명이 넘는 직원, 1천억 달러가 넘는 수입, 60%가 넘는 성장률을 가진 애플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일까? 어떻게 그리도 히트작을 여달아 낼까? 애플이 답하고 싶지 않을 질문이다. 지난 1월,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이 애플의 COO 팀 쿡에게 애플이 어느 정도까지 장기 전략을 갖고 있는지 물어 봤을 때, 쿡은 교묘하게 답변을 회피했다.
"글쎄요. 그것도 애플이 가진 마술의 일부죠. 아무에게도 우리 마술을 알리고 싶지 않습니다. 누군가 복제하게 될 테니까요."
마술사가 자기 트릭을 공개하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와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떻게 마술이 되는지 이해하는 것까지 금지되지는 않았다. 본지는 지난 수개월간 전현직 애플 직원들을 인터뷰하여 애플 내부의 일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취재해 봤다. 물론 징계가 두려워 기록에 남기기로 동의한 직원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전직 애플 직원들의 경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그들은 전통적인 기업들을 조롱하고 있다. 애플이 전형적인 대형 전자기업체라기보다는 신생 첨단기술 업체처럼 돌아가기 때문이다.
애플의 창업정신이 유지 가능한지, 아니면 스티브 잡스의 의지에 따른 결과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 의문이야말로 애플이 어떻게 돌아가느냐에 대한 답이다. 애플 지원들과 인터뷰를 나누다 보면, 시작점이 잡스가 아니더라도 결국은 잡스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애플 내부의 창조적인 과정은 끊임 없이 준비하고 있는 보스에게서 나온다는 의미다. 잡스는 애플의 보스이자, 보스 중의 보스이다. 그는 중요한 결정을 혼자 내리는 독재자이지만 칭송받고 있는 존재이며, 직원 출퇴근을 위한 샌프란시스코 왕복 셔틀버스의 디자인에서부터 카페테리아에 무슨 음식을 갖다 놓을지까지도 잡스가 결정한다.
즉, 회사 내부 속속들이를 잡스가 모두 관장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가 없을 때 모든 것이 달라지리라는 사실을 그가 모르고 있지는 않다. 7년간 그는 병가를 세 번 떠났으며, 생소한 형태의 췌장암에 걸리고 간이식 수술도 받았었다. 그가 없으면 그의 존재는 더욱 더 부각될 것이다. 현재 그는 병가를 떠난 상태이지만, 지금도 물론 애플의 중요한 일에는 그가 관여하고 있다. 가령 아이폰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한다는 주장 때문에 발생한 로케이션게이트(Locationgate) 문제에 대해 언론에 답변할 때, 잡스가 관여한다. 그리고 보다 전략적인 수준에서 잡스는 자신의 경영방식을 시스템화시키는 데에 특히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잡스 하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그러니까 디테일에 대한 집중이나 비밀주의, 끊임 없는 피드백을 향후 애플의 업무 프로세스에 합치는 일이 그의 임무다.
종종 스티브 잡스를 예수 그리스도에 비유할 때가 있다. (증거물 A, 앨런 도이치맨(Alan Deutschman)의 11년 된 잡스 평전, The Second Coming of Steve Jobs) 정말 그러하다. 선지자께서 어린 양떼들을 이끌고 우화를 알려줄 때가 있으니 말이다. 가령 "청소부와 상무(VP)의 차이점" 우화를 알아 보자. 잡스는 자기 사무실 쓰레기통이 치워져 있지 않을 때를 상정한다. 그리고 청소부에게 어째서냐고 묻는다. 열쇠가 바뀌었다거나 열쇠를 갖고 있지 않는 경우라면 용서를 받을 수 있다. 꼭 해야 할 일을 못 할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식으로 청소부는 열심히 해명을 하는데, 윗사람들은 그러지 않는다. 새로이 상무를 임명할 때마다 잡스는 이런 식으로 말한다.
"당신이 청소부라면, 이유를 말해야 합니다. 그런데 청소부에서 CEO 사이 어딘가부터는 이유가 중요하지 않아요. 책임을 져야 하는 바로 그 지점이 상무입니다." (애플의 상무는 약 70명으로서, 소매점을 뺄 경우 애플의 직원 수는 2만 5천 명 정도 된다.)

잡스의 이너서클이다. 왼쪽부터 조나단 아이브, 필 실러, 에디 큐, 스콧 포스탈이 보인다. 2010년 애플 캠퍼스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잡스는 책임의 문화를 주입시키려 하고 있다. 매주 회의를 주관하여 전체 회사의 방향을 결정내리는 식이다. 월요일만 되면, 잡스는 경영팀과 만나 실적과 전략을 논의하거나 중요한 프로젝트 거의 모두를 검토한다. 그리고 수요일이 되면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회의를 갖는다. 2008년, 잡스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단순성이 분명함을 낳는다고 말했다.
"월요일만 되면 전체 사업을 검토합니다. 개발중인 모든 제품을 하나 하나 돌아보고 어젠다를 세우죠. 지난 주와 이번 주는 80% 가량이 같아요. 이 작업을 매주 하죠. 애플에 이런 정형화된 절차가 많지는 않지만 항상 되풀이하는 것이 없지 않습니다. 그 중 하나죠."
리더가 절차를 거론할 때가 한 가지, 그리고 직원들 스스로가 솔직하게 의견을 내놓을 수 있는 환경이 또 한 가지이다. 애플은 이런 식으로 돌아간다. 전직 애플 디자이너이자 현재 뉴욕에서 80/20을 운영하고 있는 앤드류 보롭스키(andrew Borovsky)의 말이다.
"디자인에 대해 말단 직원들도 경영진과 직접 피드백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긍정적인 답변이 나오거나, 아니면 그런 멍청한 짓을 그만 두라는 반응을 얻죠."
또한 책임성이야말로 애플 전체에 퍼져 있다. 애플에는 누가 무엇을 맡고 있는지에 대한 혼란함이 전혀 없으며, 심지어 애플 내부 용어로서 그러한 책임감을 가리키는 단어가 따로 있다. "DRI"이다. DRI는 직접적으로 책임을 가진 개인(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을 뜻한다. 회의 때에는 보통 DRI의 이름이 어젠다에 등장하기 때문에 누가 무엇을 맡고 있는지 모두들 알고 있다. 한 전직 직원의 말이다.
"실제 회의에 항상 명부가 등장합니다. 각 임무에 누가 DRI인지 일일이 표시되어 있죠."
누군가 어떤 프로젝트의 누구를 연락해야 하는지 묻는다면 애플 내부에서는 으레 이렇게 묻는다. "누가 거기에서 DRI이죠?"
단순함이야말로 애플 조직 구조의 핵심이다. 조직도(아래 그림)를 봐도 상당히 직관적이다. 다른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점선이나 책임관계표가 전혀 아니다. 일단 애플 내부에는 위원회라는 것이 없다. 일반적인 조직 관리의 개념도 없다. "P&L", 즉 이윤과 손실로 나타나게 될 비용이나 지출을 관장하는 CFO가 한 명 있을 뿐이다. 이 조직도는 애플이 다른 기업과 상당히 다르다는 점을 나타낸다. 기업 대부분은 이윤과 손실을 경영자 책임성의 궁극적인 결과로 여긴다. 하지만 애플에서 이윤과 손실은 재무 책임자만 신경쓰는, 회사의 일부일 뿐이다. 그 결과, 명령과 통제 구조 하에서, 아이디어를 하향식이 아니라 상향식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잡스는 경쟁자와 애플의 접근방식이 이렇게 다르다고 종종 언급한다.

APPLE'S CORE


전통적이지 않은 기업의 전통적이지 않은 조직도이다. CEO 잡스는 모두의 중앙을 차지한다.


애플 내 모든 결정자들은 스티브 잡스와 가까이에 위치한다. 긴밀하게 통합되고 오랫동안 잡스를 보좌한 팀을 통해, 잡스는 모든 상황을 빠르게 알아낸다. 잡스는 또한 중대한 프로젝트를 핵심 직원들과 같이 하기 위해 내외 직원들과 주기적으로 접촉한다. 이 조직도에 애플의 모든 관리자들이 있지는 않다. 애플이 공개하는 정보에는 제한이 따르게 마련이다.
가령 그는 소니가 아이포드를 만든다면, 너무나 많은 부서가 필요하리라 말한 적이 있다. 잡스의 방식은 어떤 관측자가 평했듯, 단일한 팀으로 이뤄진다.
"부서가 많다고 시너지가 생기지 않습니다."
애플에 있어서 결과란 크기와 상관 없이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다. 한 전임 관리자는 이 접근 방식이 "끊임 없는 오류 수정"이라 말했다.
"경영팀이 방향 변화를 결정내리면, 곧바로 변화가 이뤄집니다. 웅장한 대전략이 바로 이런 방식이라고들 생각하지만 그것까지는 아니죠."
애플의 경영진은 제품 출시 48시간 전에도 얼마든지 가격을 바꾼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폰용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하는 써드파티 개발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앱스토어까지 예상치는 않았다가 재빠르게 대처할 때도 있었다. 괜찮은 아이디어다 싶으면 그렇게 한다.
한 번에 몇 가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애플 최대의 강점 중 하나다. 그런데 3,20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 큰 기업체에서는 이렇게 하지 못한다. 신생 기업들의 특징 중 하나다. 애플 내부에서는, "그렇다"만큼 "안 된다"의 답변도 대단히 중요하다. 최근 애플을 떠난 한 간부의 말이다.
"스티브는 선택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말하곤 합니다."
정말일까? 아마도. 애플 크기만한 기업 중에서는 거의 없을 테고, 크기가 작다 하더라도 애플만큼 오랜 기간동안 몇 가지만 집중할 수 있는 기업도 흔치 않다.
이러한 독특한 접근방식을 융합시키는 이는 잡스 그 자신이다. 그런데 그가 구조화시킨 방법은 그가 특별히 관여하지 않고 있을 때조차도 그의 생각을 반영하는 식으로 돌아갈 정도가 되었다. (이 점이 중요하다.) 한 내부 직원은 이런 말을 했다.
"스티브가 뭘 원하는지 회사 직원 아무나 붙잡아 놓고 물어보세요. 해답이 나올 겁니다. 90%는 스티브를 만난 적도 없을 테지만요."

애플 본사는 여섯 개의 빌딩으로 이뤄져 있다. 단, 아이튠스 사업부의 경우 근처에 좀 떨어져 있다.

왼쪽 위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부, 아래는 간부진 빌딩, 위는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오른쪽 위는 타운홀/강당이다. 오른쪽 아래는 영업, 아래에 위치한 빌딩은 하드웨어/엔지니어링 사업부이다.

스티브 잡스를 틀림 없이 만나는, 작은 그룹도 존재한다. 톱 100(Top 100)이라 불리는 이들이다. 잡스는 이들 100명과 함께 매년 3일짜리 강도 높은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 톱 100에서 이뤄지는 모든 일은 비밀이다. (아예 톱 100의 존재부터가 비밀이다.) 연찬회 참여자는 심지어 달력에 표시하지도 말 것을 명령받는다. 참여를 논의하는 것 또한 내부적으로도 안 된다. 연찬회 참석 또한 애플에서 제공하는 버스로 애플 본부에서 출발해야 하며, 자가 운전은 금지된다. 연찬회는 캘리포니아 샌터크루즈에 있는 Chaminade 리조트 & 스파와 같은 곳에서 열린다. 좋은 음식이 있되, 골프 코스는 없어야 한다는 잡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심지어 애플은 회의실에 전자장비를 제거하여 경쟁사들의 스파이도 차단시킨다.
이 톱 100 연찬회는 잡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경영관리 수단이다. 잡스와 핵심 인사들은 이 연찬회를 이용하여 애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알릴 중요한, 극도로 중요한 그룹을 만들기도 한다. 연찬회 무대에서 잡스는 자신의 비전을 애플의 차세대 리더들과 나눈다. 즉, 톱 100 연찬회는 전략적인 측면이 있는 동시에, 회사 내 전통을 만들어 보는 작업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이 연찬회의 시작은 잡스가 개인적으로 맡는다. 여느 때의 제품 발표회만큼이나 잘 짜여진 각 세션도 곧 시작하는데, 이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간부들은 상당히 고역이다. 한 전임 전무의 말이다.
"톱 100은 10명에게는 정말 끔찍스런 경험입니다. 나머지 90명에게는 인생 최고의 날일 수도 있겠지만요."
잡스는 톱 100을 이용해서 중대한 구상을 밝히기도 한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애플에 있었으며 지금도 애플 간부들과 친하게 지내는 마이크 제인스(Mike Janes)의 말이다.
"제가 톱 100에 있을 때 스티브는 아이포드를 선보였었습니다. 소수로 짜여진 팀 말고는 애플 내 아무도 모르고 있었어요."
톱 100의 지명은 잡스가 하며, 명예일 뿐만 아니라 지위 고하가 상관이 없다. 잡스는 회사 내 그룹을 하나의 비밀회의처럼 만들고 싶어하진 않는다. 몇 년 전 본지와 인터뷰에서 잡스는 이렇게 말했다.
"최고의 인재 100명과 일하는 것이 제 임무입니다. 이들 모두가 상무일 필요는 없죠. 핵심 인력일 뿐인 사람도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아이디어를 100명 사이에서 돌리는 것이 제 일이죠."
잡스는 개인적으로 이 100명의 중요성을 대단히 높게 사고 있다. 한 전임 중역에 따르면, "만약 스티브가 회사를 다시 만들고자 한다면, 이들 100명을 끌고 나가서 만들 겁니다."
톱 100의 이름이 공공연하게 나돌지는 않지만, 촉복받은 이들의 존재는 애플 내부의 계급을 드러낸다 할 수 있다. 톱 100 명단은 영구적이지가 않으며, 잡스의 변덕에 따라 일 년 뒤에는 명단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하지만 100위에서 떨어지게 되는 것은 상당히 치욕적이다. 이 100명이 떠난 뒤의 애플 본부에서는 수다가 시작된다. 참가하지 못 했던 직원들의 말이다.
"톱 100 준비를 마치고 나면, 우리 나름대로 바닥(Bottom) 100 오찬을 갖자고 농담하곤 합니다."
"어디로 갈지 우리는 몰라야 하죠. 하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었어요."
애플의 나이는 35세이다. 실리콘 밸리 기업 수준치고는 상당히 성숙한 회사이며, 아직도 신생기업의 분위기가 남아 있다. 반바지에 샌들, 바보같이 꾸며 높은 책상은 많지 않지만, 그런 면에서 보면 구글의 분위기는 다르다. 구글은 파자마를 입은 채로 돌아다니면서 무엇이든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애플에서는 공짜 식사가 없다. (물론 식사는 보조금이 지급되며, 일반적으로 맛이 좋다.)
또한 애플은 대단히 중요한 프로젝트에 소수만 투입하는 등, 의식적으로 신생기업처럼 행동하려 노력한다. 가령 아이패드용 사파리 브라우저 코드를 작성한 프로그래머는 단 두 명이었다. 2010년 한 기술 컨퍼런스에서 인터뷰를 가졌던 잡스는 이렇게 말했다. 당시 기술 논쟁에 대한 답변이었다.
"애플에는 인력과 자금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가 성공하는 이유는, 대단히 신중하게 올라 탈 말을 고르기 때문이죠."
말 그대로만 보면 터무니 없다. 예전의 애플은 반항적인 문화를 뿌리며,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의 애플은 660억 달러의 현금보유고를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플은 공세적인 신생기업처럼 행동하고 있다. 한 전임 중역의 말이다.
"언제나 인력과 자금갖고 싸우죠. 우리가 얼마나 요구하는지, 스티브와 팀은 확실히 알고 싶어합니다."
애플 내부인들은 자원의 희소성이 예산보다는 중대한 일을 맡을 만한 적절한 인물 찾기에 더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한 번 애플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지출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한 번은 애플이 최신 아이무비 소프트웨어용 트레일러 사운드트랙을 녹음하기 위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계약을 맺었던 적이 있었다. 몇 년 전, 애플은 시연용 결혼식 영상을 찍으라고 하와이로 직원들을 보냈다. 다른 각도에서도 영상을 찍기 위해, 그 다음에는 샌프란시스코의 한 교회에서도 결혼식을 찍었는데, 여기서 직원들은 약혼자와 혼객 역할을 다 해야 했다.
애플에서 업무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다. 스스로의 광고 캠페인처럼 애플은 사업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전통적인 사업기회를 무시하지도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현금화시키지 않은 부분을 찾으려 노력해서 무엇을 할지 정합니다. 애플은 정 반대이죠. 훌륭한 제품을 먼저 생각한 다음, 팝니다. 프로토타입과 시연이 언제나 스프레드쉬트보다 먼저 나오죠."
특화는 애플의 규범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애플 직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만 집중한다. 가령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관장하는 제니퍼 베일리(Jennifer Bailey)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 올라가는 사진에 대해서는 권한이 전혀 없다. 온라인 스토어만이 아니라 애플 내에 올라가는 모든 사진을, 회사 전반적으로 그래픽 아트부에서 관장하기 때문이다. 애플의 소매담당 총 책임자인 론 존슨(Ron Johnson) 또한 자기 소매점의 재고까지 관리하지는 않는다. 재고는 팀 쿡의 담당이다. (물론 존슨은 그 외에도 할 일이 매우 많다. 장소 물색이나 스토어 내부의 서비스, 스토어 설계는 그의 책임이다.)


북경 애플스토어(위쪽)와 파리 애플스토어(아래쪽)은 소매담당 책임자인 론 존슨이 맡고 있지만, 각 상점의 재고관리 책임자는 팀 쿡이다.
잡스는 특화를 모든 역할에 최고로 알맞는 직원들을 배치시키는 과정으로 간주하며, 이러한 관리 명목의 프로세스를 빠르게 구축하고 싶어 한다. 마이크 제인스의 말이다.
"스티브라면 일반적인 인력 관리 구조는 헛소리라 몰아치겠죠. 하나의 영지를 만들어주는 꼴이니까요."
그래서 잡스는 눈에 띄는 인재들을 간부회의 때 손님으로 초대한다. 의사결정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다재다능한 간부들이 의사결정을 이루는 제너럴 일렉트릭과 같은 기업하고는 정 반대이다.
그러한 엄숙함과 잡스가 언제 불러낼지 모른다는 공포. 이 두 가지가 애플을 견디기 힘든 직장으로 만든다. 하지만 채용관련자들의 말에 따르면 한 번 애플에 갔다가 다시 나오는 경우는 낮다고 한다. 엔지니어 고용때문에 애플과 접촉을 자주 한 한 헤드헌터의 말이다.
"정말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애플은 행복한 일터입니다. 애플의 임무를 믿기 때문에 애플에 들어가서 일하죠. 설사 개인적으로는 행복하지 않다고 해도요. 사실 아이일 때 첫 번째 맥을 갖게 된 이후로 애플에서 일해보는 것을 꿈꿔 온 평직원들이 많이 있어요. 애플에서 애플 제품을 갖고 일한다. 정말 여간내기가 아니죠. 마술같은 일입니다."
전임 애플 디자이너였던 앤드류 볼롭스키의 말이다.
"그래도 일하기 정말 힘든 곳인 점은 사실입니다."
전직 제품관리 간부의 말도 비슷하다.
"애플의 입장은 '너는 지금 세계 최고로 멋진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일하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식이거든요. '입닥치고 일이나 해라. 그럼 머물게 되리라.'이기도 하죠."
그동안 스티브 잡스는 인력관리 부서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다. 두 번째 병가를 떠나기 직전인 3년 전, 잡스는 예일대학교 경영대 학장인 조엘 포돌니(Joel Podolny)를 고용해서 애플 대학(Apple University)를 이끌도록 했었다. 경영학에서 알아주는 인재가 포돌니 교수다. 그런데 그가 애플에 입사하고 나서, 말 그대로 그는 사라져버렸다. 심지어 애플 내부 인력관리 상무가 포돌니인지 알아차리는 사람들도 없을 정도였다.
사실 포돌니는 그동안 대단히 바뻤으며, 잡스 이후의 애플에 대한 프로젝트를 작업해 오고 있었다. 포돌니는 잡스의 지시대로 저명한 하버드 대 경영학자이자 앤디 그로브(andy Grove)의 평전 작가이기도 한 리차드 테들로(Richard Tedlow)와 같은 외부인들을 모아서 팀을 만들었다. 지식인들로 이뤄진 이 팀은 애플의 최근 역사와 같은 중대한 결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내부적인 연구작업을 작성하고 있다. 사실 이런 작업이야말로 경영대학원에서 하는 일이다. 이번 경우 애플 자신이 대상자이자 작업자라는 점만 다르지만 말이다. 팀 쿡과 론 존슨과 같은 최고 간부들이 중국 내 아이폰 제조업체 선정이나 애플스토어 설립과 같은 주제와 같은 사례들을 이들에게 직접 가르치고 있다. 경영팀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구조화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그렇다면 잡스가 더 이상 애플에 오지 않을 시기를 잡스가 적절하게 준비했는지와 상관 없는 의문이 생겨난다. 아마 대답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잡스를 개인적으로 아는 한 소식통에 따르면, 잡스는 자신의 독재를 인정하되, 그런 독재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자기만이 아니라 주장한다고 한다. 그의 말이다.
"단세포식 조직은 전혀 흥미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애플은 복잡한 다세포식 조직입니다."
잡스가 떠나면 애플이 살아남지 못 하리라 믿는 이들은 다세포식 조직도 아마 믿지 않을 것이다. 애플이 실제로 다세포 조직일 수는 있겠지만 생명의 기반은 역시 잡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모두 의견의 영역일 따름이다. 잡스 스스로는 애플을 자기가 없을 때도 살아남을 수 있게 해 놓았다고 믿고 있다. 항상 즐겁지는 않더라도 애플의 문화를 여러 모로 만들어냈고, 자신의 방식을 내부화시켜 놓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잡스는 자신의 가르침을 모아서 적절하게 보존한 다음에, 애플의 다음 세대 지도자들이 자신의 가르침을 갖고 활용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구세주만이 할 수 있는 일 아니던가.
Report by Doris Burke
How Apple works: Inside the world's biggest startup - Fortune Tech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http://kmug.co.kr/board/zboard.php?id=colum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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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9 17:45 / 수정: 2011-08-20 02:24

美 중앙은행 Fed 대해부
이사회 7명ㆍ12개 연방銀 대표 5명이 금리 결정
국채 매매 창구 뉴욕 연방은행 '최대 파워'

한국은행(Bank of Korea),일본중앙은행(Bank of Japan),영국중앙은행(Bank of England) 등과 달리 '은행(Bank)'이라는 간판을 달지 않았다. 중앙은행 같지 않은 중앙은행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결정하는 금리정책과 통화정책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한다. 미 중앙은행인 Fed다. 글로벌 재정위기로 전 세계의 동반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계가 숨을 죽이고 Fed를 바라보고 있다. Fed가 3차 양적완화를 단행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묘수를 제시할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운다.
◆복잡한 미국 중앙은행 간판

세계 기축통화 달러를 찍어내는 미 중앙은행은 명칭부터가 다르다. Fed는 'The Federal Reserve' 또는 'The Federal Reserve System'의 약자다. 미국에선 축약해 'The Fed'라고 쓰고 부른다.
Fed는 금리 · 통화정책 결정권,은행 감독권과 규제 권한을 갖고 있다. 크게 Fed를 운영하는 이사회(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와 금리 ·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를 집행하는 수족인 12개의 연방은행(the federal bank)으로 구성된다. 이사회는 'The Federal Reserve Board'라고도 한다. 각 지역의 연방은행은 달러를 풀기도 하고,Fed가 결정한 감독과 규제를 집행하는 곳이다.
이사회 멤버는 벤 버냉키 의장과 재닛 옐런 부의장을 포함해 7명이다. 모두 상원 인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사들의 임기는 14년이나 의장의 임기는 4년이다.
'미국의 경제 대통령'인 의장직은 상원 인준 여부와 대통령 임명에 따라 사실상 여러 번 중임이 가능하다. 앨런 그린스펀은 1987년부터 2006년까지 장장 19년 동안 의장을 지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FOMC의 금리 · 통화정책은 이사회 멤버 7명과 12개 연방은행을 대표하는 5명이 결정한다. 버냉키 이사회 의장은 FOMC의 위원장까지 맡는다. 부위원장은 뉴욕은행 총재가 항상 맡는 당연직이다. 다른 4명의 위원은 11개 연방은행 총재들이 돌아가며 1년씩 맡는다.
금리와 통화정책은 가능한 한 합의해서 결정하나 합의가 안 될 경우 과반수로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의장의 카리스마와 리더십도 최종 결정에 작용한다. 지난 9일 FOMC 회의에서 연 0~0.25%인 기준금리를 2013년 중반까지 유지키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3명의 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3명의 반대는 1992년(3명) 이후 가장 많은 것이어서 거의 '반란' 수준으로 평가됐다.
FOMC 위원이 아닌 나머지 7개 연방은행 총재들도 FOMC 회의에 참석해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한 견해를 제시할 수 있으나 투표권은 없다.
◆연방은행 주인들 알고 보니…
미국은 두 차례에 걸쳐 중앙은행 만들기를 시도하다가 실패한 뒤 1913년 Fed를 출범시켰다. 보수와 진보,금융업계와 공익이 맞선 끝에 타협을 통해 성사됐다. 때문에 Fed는 태생적으로 월가 금융인들의 이익과 국민의 공익을 균형 맞춰 절충한 것으로 지적된다.
이런 사실은 적게는 1개,많게는 5~6개 주를 한 관할권역으로 묶어 골고루 산재시킨 12개 연방은행의 소유 구조를 보면 잘 드러난다. 주인은 다름 아닌 12개 권역 내 시중은행들이다. 전국 단위 영업허가를 받은 시중은행들(2009년 6월 현재 1502개)과 주 정부의 영업허가를 받은 시중은행들(844개)이 주주다.
이들 은행은 각자 자본과 이익의 최대 6% 범위 안에서 관할 연방은행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연방은행에서 주주권 행사를 하거나 이익 추구를 할 순 없지만 법적으로 연간 6%의 배당금을 받도록 보장된다.
12개 연방은행 가운데 '리틀 Fed'로 불리는 뉴욕 연방은행 이사진 중에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와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GE) CEO도 포함됐다. 뉴욕 연방은행은 Fed가 국채를 사거나 파는 창구 역할을 맡는 등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을 담당해 최대 파워를 자랑한다. 외환시장 관할권도 뉴욕 연방은행이 갖고 있다.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이 연방은행 총재 출신이다.
◆짖지 않았던 '월가 감시견'

Fed는 2008년 월가발 금융위기를 경고하지 못했다고 두고두고 비판을 받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위기 주범인 "서브프라임 대출위기가 일어날 때,감시견인 Fed는 짖으려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Fed가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수수방관한 탓에 금융위기가 초래됐다는 것.당시 전국의 금융소비자 단체들과 다른 정부 기관들도 사태의 긴급성을 여러 차례 알렸으나 Fed는 꿈쩍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공화당의 내년 대선주자로 나선 론 폴 하원의원은 무능한 Fed를 폐지하자며 '페드의 종언(End the Fed)'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그는 Fed가 달러를 무분별하게 찍어내 각종 경제거품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월가 금융인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Fed는 월가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것이다. 제2의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 월가 개혁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의회가 Fed 통화정책을 감시해야 한다고 고집한 주인공도 그였다. FOMC 회의에 12개 연방은행 총재들이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데다 이 연방은행들은 월가 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들이 소유하고 있으니 음모론이 가세할 만하다. 공교롭지만 그린스펀 전 총재나 버냉키 총재는 유대계다.
◆알림 : 본지는 'FRB'라고 써왔던 미국 중앙은행의 표기를 20일자부터 'Fed'로 바꿉니다. 위 기사에서 설명한 대로 현지의 표기에 충실하기 위해서입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8196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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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일자 2011.07.26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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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모바일 신대륙 선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업계간 치열한 경쟁 속에 ‘모바일 쇼핑 대전(大戰)’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번가와 G마켓·옥션·인터파크 등 오픈마켓 업체는 일제히 올 하반기를 목표로 모바일 쇼핑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초 컨버전스팀을 신설하고 7월부터 정식 본부로 승격시킨 SK텔레콤 11번가는 오는 9월 ‘모바일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우선 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한 2차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으며 ‘모바일 쇼핑은 쉽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스마트패드용 앱과 11번가 앱이 기본 탑재된 스마트폰을 9월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LTE 단말기 업체와 협의 중이다. 11월에는 모바일판 ‘지식쇼핑’을 통해 모바일 쇼핑검색 시장 선점에 돌입한다. 11번가는 연말까지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1%에서 5%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G마켓과 옥션 역시 올해 1월 모바일 쇼핑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디자인부터 기획·개발 등 전문인력을 대거 투입했다. G마켓은 지난해 8월 애플리케이션 첫 출시 당시 하루 매출이 1000만원 수준이었으나 최근 1억원을 넘어서는 등 월 50%에 육박하는 고속성장세다. G마켓과 옥션은 지난주 새 버전 안드로이드용 앱을 선보였으며 이번주에는 아이폰용 앱을 추가한다. 아이패드용 앱도 9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앱 이용자 수를 급격히 늘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2009년 하반기 자회사 인터파크모바일을 합병해 모바일앤컨버전스(M&C)팀을 구축한 인터파크는 9월 말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첫 출시한다. 올해 말까지 업데이트를 지속해 내년 완성본을 내놓는다.

모바일 쇼핑 시장이 2015년 2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쇼핑 빅뱅을 앞두고 홈쇼핑·오프라인 유통업체도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해 초 M커머스팀을 구성한 CJ오쇼핑은 5월 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을 통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2분기 모바일 매출이 1분기에 비해 150%나 증가했다. 3분기에는 갤럭시탭에 최적화된 앱을 내놓는다. 의류와 신발에 특화한 위성사이트를 앱에 추가할 계획이다. GS샵도 하반기 검색기능과 TV홈쇼핑 연계한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 오프라인 강자 하이마트 역시 모바일 쇼핑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백준봉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모바일 쇼핑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결제나 보안 관련 우려가 먼저 해소돼야 한다”면서 “이 부분이 해결되면 과거 온라인 쇼핑이 그랬듯 모바일 쇼핑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표. 업체별 모바일 쇼핑 향후 일정

업체명
내용

11번가
△2차 앱 9월 출시 △11번가 앱 기본탑재 스마트폰 9월 출시 △모바일판 지식쇼핑 앱 11월 출시 △연말까지 모바일 비중 1%→5%로 늘리기로

G마켓·옥션
△아이폰용 앱 이번주 출시 △아이패드용 앱 9월 말 출시 예정 △이벤트 통해 앱 다운로드 수 늘리는데 주력

인터파크
△쇼핑 애플리케이션 9월 말 출시 △업데이트 계속해 내년 완성본 앱 출시

CJ오쇼핑
△갤럭시탭 최적화 앱 3분기 출시 △의류·신발 위성사이트 추가

GS샵
△하반기 검색기능과 TV홈쇼핑 연계 강화한 앱 출시

하이마트
△모바일 쇼핑 시장 진출 적극 검토

자료: 각사

http://www.etnews.com/news/detail.html?id=2011072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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